• 병든 남편 먹이려 ‘단팥빵 5개’ 훔친 할머니…공권력도 울었다

“남편이 좋아하는 단팥빵을 먹이고 싶었다.” 돈이 없어 남편에게 줄 단팥빵 5개를 훔친 할머니에게 경찰이 ‘법의 잣대’ 대신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9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일 오후 2시쯤 고양시 한 빵집에서 80대 할머니가 단팥빵 5개를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할머니는 기초생활수급자로 20년간 지병을 앓는 남편을 홀로 돌보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할머니는 경찰 조사에서도 남편이 단팥빵을 좋아하는데 살 돈이 없어 이를 훔친 것이라고 진술했다. 할머니의 애끓는 사정을 인지한 경찰은 처벌 대신 지원을 결정했다. 경찰은 할머니 거주지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지자체가 운영하는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긴급생계비지원은 생계곤란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에게 긴급 구호 물품과 돌봄서비스 등을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경찰은 또 해당 사건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에 회부해 감경 조치한 뒤 즉결심판에 넘겼다.

정원오 “오세훈식 안돼” vs 오세훈 “과대포장 해소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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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9일 서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다. 정 후보는 용산 개발 지연 책임론을 제기했고, 오 후보는 정 후보의 지지율에 대해 “과대포장이 해소되고 있다”고 했다. 먼저 정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른바 한강벨트의 핵심 지역인 용산 개발 문제와 관련해 “오 후보는 서울시장 4번 할 동안 이

충청 찾은 장동혁 “죄 덮으려는 세력 용납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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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9일 박정희 전 대통령 배우자인 고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 정치가 육 여사의 품격처럼 빛나야 할텐데 자기 죄를 덮으려고 스스로 일(공소취소)을 꾸미는 세력이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이날 장 대표는 국민의힘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육 여사는 낮은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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