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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신광영]쫓겨난 ‘아이스 바비’… 스포트라이트 뺏은 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6/133481426.2.jpg)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지휘하는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장관은 ‘아이스 바비’란 별명을 갖고 있다. 바비 인형처럼 ‘풀 메이크업’을 하고 화려한 복장으로 ICE의 불법 이민자 단속 현장에 나타나 사진 찍히는 걸 즐기기 때문이다. 지난해 엘살바도르에 있는 테러범 수용소까지 방문해선 …
![[횡설수설/장택동]변시 5번 떨어진 ‘오탈자’ 2000명 시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5/133474218.2.jpg)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졸업생에게 주어진 변호사시험 응시 기회는 최대 5차례다. 예외는 없다. 이 시험에서 모두 탈락한 이들은 ‘오탈자(五脫者)’로 불린다. 올해 변시 결과가 나오면 로스쿨 도입 이후 오탈자 수는 총 2000명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변호사 자격을 얻을 방법은 …
![[횡설수설/이진영]죽음과 전쟁까지 베팅, 폴리마켓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4/133466048.2.jpg)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주식 시장 못지않게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장이 예측 시장이다.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인 미국 폴리마켓에서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시점을 맞히는 내기에 5억2900만 달러(약 7800억 원)가 몰렸다. 지난달 28일 공습 하루 전 베팅해 12만 달러를 벌어간 …
![[횡설수설/김창덕]UAE서 미사일 요격률 90% 보여준 ‘천궁-2’](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3/133458813.1.jpg)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에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잃은 이란은 바로 보복에 나섰다. 이스라엘은 물론 미군이 주둔한 페르시아만 건너편 산유국들을 자폭 드론과 탄도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특히 지금까지 탄도미사일 174발과 순항미사일 8발, 그리고 드론 689대가 아랍에미리트(…
![[횡설수설/우경임]자기 결정권 없는 콧줄 영양공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2/133450041.2.jpg)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의식이 희미해지고 기력이 떨어진다. 신체 기능이 하나씩 멈추는 것이다. 그쯤이면 쇠약해진 몸은 음식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태다. 죽조차 삼키기 어렵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에는 이런 상태를 ‘곡기를 끊는다’고 표현하고 자연스럽게 죽음으로 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였다. 지…
![[횡설수설/이진영]‘파멸적 위험’ AI 무기화 갈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1/133444973.1.jpg)
요즘 전쟁에선 인공지능(AI)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자산이다. 방대한 위성사진과 소셜미디어, 드론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적군의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정밀 타격 지점을 찾아내는 데 AI 기술이 활용된다. 저비용으로 살상력을 높이는 데 AI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킬러 로봇’과 …
![[횡설수설/우경임]루이비통 꺾은 48년 명품 수선 공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7/133439937.2.jpg)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는 1978년부터 48년간 명품 수선을 해 온 작은 공방이 있다. 이곳에선 낡은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제품을 새것처럼 복원해 주거나 쓸 만한 가죽을 잘라내 작은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어 준다. 1980년대 봉제공장에서 기술을 익혔다는 평균 경력 35년…
![[횡설수설/장원재]AI 대화에 남겨진 ‘범죄 지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6/133433401.2.jpg)
2019년 전남편 살해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은 “성폭행을 모면하려다 발생한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그의 휴대전화와 컴퓨터에서 ‘니코틴 치사량’ ‘졸피뎀(수면제)’ ‘뼈의 무게’ 등을 검색한 기록을 찾아냈고, 법원은 고의성과 계획성을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당…
![[횡설수설/신광영]샤넬백 건넨 건진은 유죄, 받은 김건희는 무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5/133424781.2.jpg)
김건희 여사의 통일교 금품 수수 사건은 받은 사람(김 여사)과 심부름한 사람(건진법사 전성배 씨) 재판이 따로 열렸다. 두 재판부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세 번에 걸쳐 8000여만 원어치 금품을 건넸다는 사실을 똑같이 인정했다. 그런데 김 여사에게 …
![[횡설수설/우경임]“훈식 형 현지 누나” 돌아온 김남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4/133416421.1.jpg)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에 김남국 전 대통령실 국민디지털소통비서관이 합류했다. ‘훈식이 형, 현지 누나’ 문자 논란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지 두 달여 만이다. 김 대변인은 2020년 총선 때 국회에 입성했다.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검찰을 비판하는 조국백서위원회에 참여하면서 민주당에 발…
![[횡설수설/윤완준]우크라이나 전쟁 4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3/133407063.2.jpg)
“더 이상 도망칠 곳이 없어요….” 우크라이나 중부 체르카시주에 머물고 있는 할리나 포프랴두히나 씨(65)는 지친 목소리로 말했다. 그는 2022년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향인 동부 돈바스를 떠난 뒤 4년간 피란만 3번을 다니며 우크라이나 전역을 전전했다. 입대한 두 아들은 생사를 모른다…
![[횡설수설/김창덕]테러 시나리오 주고받은 챗GPT, 쉬쉬한 오픈AI](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2/133399124.1.jpg)
10일 오후 인구 3000명이 채 되지 않는 캐나다 산간마을 텀블러리지는 한순간에 지옥으로 변했다. ‘갈색 머리 드레스 차림’의 총기 난사범을 피하라는 공습경보가 울렸지만, 때는 늦었다. 주택과 학교에서 사망자 9명이 발견됐고, 25명이 다쳤다. 캐나다 왕립기마경찰(RCMP)이 용의자…
![[횡설수설/이진영]BTS 광화문 공연 D-1개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0/133392476.2.jpg)
한 달 앞으로 다가온 3월 21일 BTS 복귀 공연은 대중문화사를 새로 쓰는 빅 이벤트다. 한국의 심장부인 서울 광화문광장이 대형 콘서트장으로 변신해 아티스트의 무료 단독 공연이 펼쳐지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 넷플릭스가 K팝 공연을 190개국에 생중계하는 것도 초유의 일. 미국 월가…
![[횡설수설/김재영]머스크, 태극기 휘날리며 “테슬라로 오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9/133384998.2.jpg)
“한국 반도체 인재들이여, 테슬라로 오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에 태극기 이모티콘 16개를 주르륵 올렸다. 그는 “만약 당신이 한국에 있고 반도체 설계와 제조 또는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면 테슬라에 합류하라…
![[횡설수설/윤완준]‘빛의 위원회’ 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8/133376131.2.jpg)
2024년 12·3 계엄의 밤 어떤 이는 걱정하는 딸의 만류를 뿌리쳤고, 다른 이는 유서를 쓴 채 국회로 달려갔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며 강조했듯 국회의 신속한 계엄 해제 결정은 무장한 계엄군에 맞선 시민들의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정부가 이런 시민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