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의대생 휴학 신청 가능 기한 “개강 후 4주”…다가오는 유급 위기

    의대생 휴학 신청 가능 기한 “개강 후 4주”…다가오는 유급 위기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의대생의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으려는 대학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휴학 신청 가능 시한인 이달 25일을 앞두고 대학들은 한 주씩 개강을 더 미루거나 교수 재량으로 휴강을 지속하는 방법을 검토할 뿐 다른 해법…

    • 24분 전
    • 좋아요
    • 코멘트
  • 대입 수험생 65%, 무전공 입학하면 “이과 전공이 좋아”

    대입 수험생 65%, 무전공 입학하면 “이과 전공이 좋아”

    수험생 10명 중 6명 이상이 대학입시에서 무전공학과로 진학할 경우 이과계열 전공을 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수험생들은 대체로 무전공 선발이 필요하다고 봤지만, 무전공으로 입학하더라도 졸업장에는 구체적인 전공 학과가 명시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종로학…

    • 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치료-교육 병행 ‘병원학교’, 정신질환자엔 무용지물

    [단독]치료-교육 병행 ‘병원학교’, 정신질환자엔 무용지물

    최은지(가명·17) 양은 6일 떨리는 마음으로 교실 문을 열었다. 지난해 말 우울증이 극심해져 10차례 넘게 자해를 시도한 뒤 학교를 그만둔 지 5개월 만의 등교였다. 다만 최 양이 이번에 다니기 시작한 학교는 수도권의 한 정신병원 안에 있는 ‘병원학교’였다. 이곳에서는 아직 일반 학…

    • 10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2000명 증원 의대별 배정인원 내일 발표

    2000명 증원 의대별 배정인원 내일 발표

    정부가 현재보다 총 2000명 늘어난 전국 의대 40곳의 내년도 입학 정원을 20일 발표한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 등 사회적 혼란을 조기에 매듭짓기 위해 속전속결로 의대 증원 마무리 수순에 돌입한 것이다. 18일 정부에 따르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10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정부, 순직 인정 여부 조사에 ‘퇴직 교사 참여’ 확대

    정부, 순직 인정 여부 조사에 ‘퇴직 교사 참여’ 확대

    정부가 공무원의 공무상 재해 여부를 확인하는 현장 조사에 퇴직 교사 참여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인사처는 최근 발표한 퇴직 공무원 출신 ‘공무상 재해 입증 책임 어드바이저’ 선발 계획에서 퇴직 교원을 대상으로 한 가점을 대폭 확대했다. 어드바이저는 공무원이 …

    • 22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 “의대 증원 확신”…수업거부·교수사직에도 식을 줄 모르는 입시 열풍

    “의대 증원 확신”…수업거부·교수사직에도 식을 줄 모르는 입시 열풍

    # 의과대학 정원 증원 소식에 직장인 김 모 씨(31)는 의대 진학을 위해 학원에 다니면서 평일과 주말 가리지 않고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A 씨는 “정부가 강하게 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어서 의대 증원이 아예 무산될 일은 없다고 보고 2025학년도 입시에 …

    • 23시간 전
    • 좋아요
    • 코멘트
  • 교육부 “집단유급 시간적 여유 있어…간부들이 대학 방문 중”

    교육부 “집단유급 시간적 여유 있어…간부들이 대학 방문 중”

    교육부는 의대 증원에 반대해 집단 휴학 신청을 이어가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 발생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18일 해석했다. 교육부 간부들이 의대를 운영하는 대학을 방문해 정상적 학사 일정 복귀를 당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0명이 늘어나는 정원을 대학별로 나눌 심사기구의 구성과 …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 “40명 모여 해부 ‘관광 실습’ 될것” vs “3년내 교육 인프라 확충”

    “40명 모여 해부 ‘관광 실습’ 될것” vs “3년내 교육 인프라 확충”

    15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 의대 본관 4층 ‘첨단·안전 환경 해부학 실습실’. 철제 실습대 10개가 놓여 있었고 벽과 천장에는 모니터와 수술등이 매달려 있었다. 해부학은 생리학과 함께 의대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기본 과목 중 하나다. 본과 1학년 학생들은 인체 해부를 배우기 위해 6∼…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방례 추억 남기는 성균관대 신입생들

    신방례 추억 남기는 성균관대 신입생들

    17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 문묘에서 열린 신방례 행사에 성균관대 신입생들이 조선시대 의복을 입고 참가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신방례는 조선시대 성균관의 신입생 환영회다.

    • 1일 전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의대 증원 80% 지방에…수학 1등급보다 입학정원 많아져

    의대 증원 80% 지방에…수학 1등급보다 입학정원 많아져

    비수도권 의과대학 정원이 1600명 늘어나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학 1등급을 받은 비수도권 학생 수보다 모집정원이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권은 지금도 수학 1등급 학생 수가 강원권 의대 모집정원보다 적다. 경기·인천권은 23배가 넘는다. 지역인재전형 비율 60% 이상…

    • 2024-03-17
    • 좋아요
    • 코멘트
  • 왕의 DNA 문서 작성 ‘갑질’ 의혹…세종시교육청, 교육부 사무관 고발

    왕의 DNA 문서 작성 ‘갑질’ 의혹…세종시교육청, 교육부 사무관 고발

    초등학생인 자기 자녀가 ‘왕의 DNA’를 가졌다며, 담임교사에게 ‘갑질’ 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육부 사무관이 고발당했다.1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시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해당 사건 관련 결과를 통보받고 지난 11일 학부모이자 교육부 5급 사무관인 A씨에 대한 고발장을, 우편을 통해…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자사고·국제외국어고 존치’ 교육과정, 8월까지 고친다

    ‘자사고·국제외국어고 존치’ 교육과정, 8월까지 고친다

    존치가 확정된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국제외국어고 학생들을 위한 국가 교육과정 재개정이 오는 8월까지 마무리될 전망이다.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골자의 ‘고교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국가교육과정…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성매매 벌금형 받고도 강단에…판사 출신 로스쿨 교수 논란

    성매매 벌금형 받고도 강단에…판사 출신 로스쿨 교수 논란

    판사 출신의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가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뒤 강단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의 유명 사립대 로스쿨 교수 김모 씨(가명)는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만난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벌금 300만 원에…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제주 모 고교 3학년 성적 유출…도교육청, 대응본부 가동

    제주 모 고교 3학년 성적 유출…도교육청, 대응본부 가동

    제주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전체 학생의 이름과 성적 등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유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총괄대응본부를 가동해 사안 처리에 나섰다. 15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주 모 공립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가 자기 학급 단체대화방에 3학년 전체 학…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정부 “이탈 전공의 10명 다른병원 중복 근무…겸직금지 위반”

    정부 “이탈 전공의 10명 다른병원 중복 근무…겸직금지 위반”

    정부가 15일부터 2025학년도 의대 정원배정심사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오늘부터 의대정원 증원 관련 배정위원회를 가동해 속도감 있게 논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배정위원회는 같은날 의대정원 증원 규모인 2000명을 전국 4…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과학 인재 수급 빨간불인데…이공계 학사 절반 취업 “전공과 무관”

    과학 인재 수급 빨간불인데…이공계 학사 절반 취업 “전공과 무관”

    미래 과학기술 인력 수급은 어려워지는데 이공계 학사 절반은 관련 직무에 투입되지 못하고 있다. 직업 재교육 등을 통해 장차 수요가 증가할 첨단과학 분야에 이들을 매칭시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과학계에 따르면 2022년 과학기술 전공 학사의 48.93%가 비과학 기술 직업에…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 사교육비 줄인다더니… 작년 27조 ‘역대 최대’

    사교육비 줄인다더니… 작년 27조 ‘역대 최대’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 지출이 27조1000억 원으로 3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킬러(초고난도) 문항 배제 등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기조의 변화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방침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지방 국립의대 6곳 정원 200명 안팎으로 늘릴듯

    지방 국립의대 6곳 정원 200명 안팎으로 늘릴듯

    정부는 2025학년도에 늘어나는 의대 입학정원 2000명 중 80%가량을 비수도권 의대에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고 의사들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5일 의대 정원 배정 심사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늘어나는 정원을 대학별로…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돌봄 공백에 초등생 ‘학원 뺑뺑이’… 86%가 사교육 받아

    초등학생 100명 중 86명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 부부의 ‘돌봄 공백’ 상당 부분을 학원이 채우는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초등생 사교육 참여율은 86.0%로 2022년(85.2%)보다 0…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管鮑之交(관포지교)(피리 관, 절인 물고기 포,어조사 지, 사귈 교)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管鮑之交(관포지교)(피리 관, 절인 물고기 포,어조사 지, 사귈 교)

    ● 유래: 사기(史記) 에서 유래한 성어입니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은 어려서부터 둘도 없는 친한 사이였습니다. 포숙이 섬겼던 소백(小白)은 제나라의 환공(桓公)이 되었는데, 형인 규(糾)를 죽이고 그 측근이었던 관중도 죽이려 했습니다. 그때 포숙이 환공에…

    • 2024-03-15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