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제약, 듀얼 리더십 출범… 최성원·박상영 각자대표 체재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두 리더가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 판단과 책임을 지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산업 변화에 신속 대응하려는 방안이다. 최성원 회장은…
- 34분 전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광동제약은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임명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두 리더가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 판단과 책임을 지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산업 변화에 신속 대응하려는 방안이다. 최성원 회장은…

소비자는 쇼핑 상황 중 ‘함께 사용할 물건을 사야 할 때’ 가장 큰 스트레스를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리버사이드(UCR)와 조지메이슨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상황에 따른 소비자의 쇼핑 불안 수준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마케팅 리서치 저널(Journal of Marketi…

한국 여자 중고교생은 주말에 하루 평균 스마트폰을 7시간가량, 남학생은 6시간 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에도 4시간 넘게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침 시간, 학교 수업 시간 정도를 빼면 사실상 하루 절반가량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셈이다. 반면 하루 1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

연말·연초 모임이 늘어나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중독은 흔히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겨울철이 더 위험하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는 427…

고혈압은 아니지먼 정상 범위보다 조금 높은 ‘상승 혈압’ 단계에서도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 세계 최초로 규명됐다.고혈압이 인지장애 위험을 1.2~1.5배 높이는 등 치매의 주요 위험 요인이라는 점은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정상보다는 살짝 높은…

일주일에 두 번, 회당 최소 20분 이상. 가벼운 인지 기는 저하를 보이는 노인들이 치매 발병 위험을 늦추는 데 필요한 신체 활동의 양과 빈도다.경도 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기타 인지 기능의 저하가 객관적인 검사에서 확인될 정도로 뚜렷하지만, 일상생활은 스스로 유지할 수 있어 아직은 …

중고교 여학생은 주말 동안 스마트폰을 약 14시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루 한 시간 이상 운동을 하는 비율은 10명 중 1명도 되지 않아 운동량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4일 질병관리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올해 6…

소아·청소년을 진료하는 전문의들은 코로나19와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아동의 입원 필요도와 중증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는 4일 소속 병원 120여곳 중 설문에 응답한 4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및 RSV 확진 …

기침을 하다 갑자기 허리나 옆구리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떨어진 물건을 줍다가 통증을 호소한다면 단순 염좌가 아닌 척추 압박 골절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척추 압박 골절을 방치할 경우 척추 변형은 물론 만성 통증과 전신 건강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척…

전 세계적으로 5500만 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이 숫자는 2050년까지 세 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전체 치매 사례 중 거의 절반은 예방이 가능하거나 발병을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미국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에 따르면, 신경과학자와 노인정신의학 전…

최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방송인 김수용의 ‘귓불 주름’을 두고 전조증상이라는 추측이 퍼지자, 흉부외과 전문의가 “의학적으로 인과관계를 단정하기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김수용의 사례 이후 귓불 주름이 심혈관질환의 위험 신호라는 속설이 다시 주목을 받자 전문가가 직접 근거를 짚고…

연말 모임에서 잦은 폭음·폭식은 간과 위에 쉴 틈 없는 부담을 준다. 이 시기 무리한 음주는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위험을 높이고, 과식은 역류성 식도염, 급성위염이나 소화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4일 의료계에 따르면 술자리 이후 소화불량, 속쓰림, 더부룩함은 시…

암 치료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병원이 있다. 바로 국립암센터다. 그러나 국립암센터가 진료의뢰서 없이 찾을 수 있는 2차 병원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3차 병원인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으려면 신생아 중환자실, 분만실 등을 갖춰야 하지만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와 연구라는 특수목…

국립암센터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의료기관 인증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4주기 92개 기준과 509개 조사 항목을 모두 충족해 안전한 의료 환경 유지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확인됐다. 국립암센터는 국내 암 발생률과 사망률을 낮추고 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암에 …
![[전문의 칼럼]고품질 의료 데이터, 국가 주도 통합해야 韓 ‘새 먹거리’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03/132897356.1.jpg)
한국을 흔히 ‘자원이 없는 나라’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제 한국은 어떤 천연자원보다도 값진 새로운 자산을 손에 쥐게 됐다. 바로 고품질 의료 데이터다. 인공지능(AI) 시대에 데이터 질은 곧 경쟁력이다. 의학과 AI 개발 모두에서 통용되는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Garbag…
![[만화 그리는 의사들]〈387〉아침식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03/132894619.8.png)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뇌 미세출혈 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뇌 미세출혈이 지속되면 뇌졸중 등 심각한 뇌혈관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연구팀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겨울철 공용 모자 사용이 두피 백선 우려로 주목 받았다. 국내 전문가는 실제 감염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한다. 공용 소품으로 전염되는 사례는 드물며 기본적인 개인 위생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취지다.

14세부터 베이핑에 중독된 뉴질랜드 17세 소년의 폐가 여러 번 붕괴되고 검게 변한 폐 조직을 절제했다. 소년은 "베이핑이 폐를 망가뜨렸다"고 경고하며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섰다.

유아기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는 시력이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로, 적절한 안과검진이 시력과 시기능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와 실외활동 감소가 겹치며 영유아 시기 시력 관리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생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