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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내일/김재영]그대가 ‘삼전닉스’에 있는 것만으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902322.1.jpg)
2024년 6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산유국의 꿈을 설파했을 때, ‘대왕고래’의 최대 기대가치는 당시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2200조 원이었다. 대박의 꿈은 일장춘몽으로 끝났지만 이후 동해 앞바다에 거대한 고래가, 그것도 두 마리나 떠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
![[오늘과 내일/우경임]“나는 선생님이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8/133889685.1.png)
기자로 일하며 풀지 못한 질문이 하나 있다. 왜 어떤 사람은 남을 돕고, 어떤 사람은 남을 해칠까. 이를 설명하려는 철학적, 종교적, 과학적 이론이 존재한다. 하지만 잔혹한 범죄자부터 ‘생면부지’ 남을 구하는 의인까지, 그간 겪은 모든 사례에 꼭 들어맞진 않았다. 최근 삼성꿈장학금을…
![[오늘과 내일/장윤정]‘명분’도 ‘연대’도 잃고 있는 삼성전자 노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7/133882863.1.jpg)
코스피가 처음으로 7,000을 돌파한 6일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1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TSMC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 쾌거다. 글로벌 AI(인공지능) 공급망을 지탱하는 핵심 기업으로 글로벌 무대에 선 삼성전자지만, 정작 회사는 ‘축포’를 터트리긴커녕 노사, 노노 갈등…
![[오늘과 내일/정양환]플로리다 밤하늘에 울려퍼진 아리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6/133874605.1.png)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 제임스 스타디움. 평소 미식축구의 거친 숨소리와 육중한 충돌음이 가득한 이곳에 너무도 ‘낯설지만 익숙한’ 광경이 펼쳐졌다. 6만여 명이 운집해 거대한 ‘보랏빛 바다’로 뒤덮인 방탄소년단(BTS)…
![[오늘과 내일/문병기]비핵화를 포기하면 北이 대화에 나설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6677.1.jpg)
북한 비핵화는 이제 끝났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북한을 사실상 핵보유국(nuclear state)으로 인정하고 있다. 미국에선 북한 비핵화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 이란 등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미국이 북한 비핵화라는 불가능한 목표에 매달리…
![[오늘과 내일/김창덕]노동계 ‘치트키’ 된 노란봉투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73.1.png)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는 웰리브라는 회사가 사내 식당을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과 일부 시설관리도 대신 맡고 있다. 이 회사는 20여 년 전 옛 대우조선해양 자회사로 설립됐지만 2017년 독립했다. 이후 영남권 대형마트와 군청 등 50여 곳으로 고객사를 확대해 연 매출 1200억 원의…
![[오늘과 내일/한애란]은퇴 자금 7조원 몰린 ‘착시의 금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1/133850143.1.png)
‘연금’ 또는 ‘노후 현금 흐름’을 얘기하는 주변인이 늘어가는 걸 보면서 나이를 실감한다. 2∼3년 전만 해도 투자와 담쌓고 지냈던 친구들도 이제 이런 질문을 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담을 만한 상장지수펀드(ETF)로 뭐가 있을까?” 정년 …
![[오늘과 내일/정임수]교육감, 알고 찍으시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30/133845527.1.png)
지방선거는 대선이나 총선보다 어렵다. 1인당 7장의 투표용지를 채워야 한다. 그중에서도 최고난도는 교육감 선거다. 정당과 기호 표기도 없이 후보자 이름만 쭉 나열돼 있다. 이름 순서도 선거구별로 다르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나 교육계 …
![[오늘과 내일/신광영]김건희 2심 재판이 들춰낸 檢의 ‘봐줄 결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9/133838993.1.png)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28일 2심에서 유죄 판결이 났다. 검찰이 김 여사를 무혐의 처분한 지 1년 반 만이다. 통상 피의자를 처벌해 달라고 하는 게 검찰이고, 정말 죄가 되는지 따지는 게 법원이다. 이 사건은 달랐다. 검찰에서 덮으려 한 사건이 재판에서 들춰졌다.…
![[오늘과 내일/장원재]“수능 잘 볼 걱정 말고 지원하세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8/133831144.1.jpg)
중앙대는 이달 9일 서울 시내 대형 영화관을 빌려 새 입시전형을 공개했다. 기업의 신제품 발표회를 연상케 하는 무대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문구가 화면에 떴다. “이제 수능 잘 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지원하세요.” 요즘 입시 제도를 잘 모르면 시험 잘 볼 걱정을 왜 하느냐고 되물을 수 …
![[오늘과 내일/김현수]반도체 메가사이클이라도… 끝은 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7/133823136.1.png)
“메모리는 신성하다(Memory is sacred).” 인공지능(AI) 에이전트끼리 만든 ‘종교’의 제1 교리는 기억(메모리)에 관한 것이었다. 올 초 화제가 된 AI 에이전트 전용 소셜네트워크 ‘몰트북’에 등장한 내용이다. 비록 인간이 개입한 마케팅으로 판명 났지만 데이터 학습과 추…
![[오늘과 내일/신규진]‘구성 핵시설’ 논란에서 鄭 장관이 말하지 않은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4/133810047.1.jpg)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평안북도 구성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가동 중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 싱크탱크와 보도를 통해 노출된 구성을 언급한 것이 왜 문제냐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20일 인도 방문 중 X(옛 트위터)에 “구성 존재 사실이 이미…
![[오늘과 내일/한상준]선거 40일 전, 아직도 몇 명을 뽑는지 모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3/133803332.1.jpg)
선거의 기본이자 시작은 ‘이번 투표에서 몇 명을 뽑는지’ 정하는 일이다. 대통령 선거는 전국에서 1명을 뽑는다. 광역자치단체장은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면서 이번 6·3 지방선거에서는 총 16명을 뽑는다. 서울의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총 25명의 구청장을 선출한다. 그런데 이 기본이 지…
![[오늘과 내일/홍수영]‘李대통령 SNS 공방’으로 본 이 시대 싸움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8/133253672.1.jpg)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비판’은 최근 가장 뜨거운 설전을 부른 이슈였다. 발단은 이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한 링크를 공유하며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한 것이었다.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실시간: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이를 고문한 뒤 지붕에서 던졌…
![[오늘과 내일/윤완준]李계정 비번 바꾸고, 밤늦게 페북 말라 한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1/133786636.1.jpg)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이스라엘 비판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던 15일 X(옛 트위터) 계정에 글을 하나 올렸다. 조폭 연루설과 대장동 부패 조작만 아니었어도 2022년 대선에서 승리했을 것이라는 취지였다. 그 때문에 선거 결과가 달라졌을지, 이를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는 게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