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생수 가져가다 직원에게 한소리 듣자…불 지르려한 60대 남성
호텔에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생수와 과자 등을 훔치던 한 60대 남성이 직원의 제지를 받자 앙심을 품고 방화하려다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특수협박,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 씨(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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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한 생수와 과자 등을 훔치던 한 60대 남성이 직원의 제지를 받자 앙심을 품고 방화하려다 재판부로부터 실형을 선고받았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 정성화 판사는 특수협박, 현존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모 씨(6…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렸던 황선홍호가 빈손으로 쓸쓸하게 귀국했다. 황선홍 감독은 비롯한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본진이 27일 정오 무렵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 선수단의 표정은 어두웠다. 침통한 표정으로 취재진 …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것을 말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돌발성…
한국 축구대표팀이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가운데,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에게 사퇴를 촉구했다. 26일 이천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이제 그만하고 내려오시죠’라는 제목의 영…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민의힘이 21대 국회 마지막 회기인 5월 임시국회의 개회를 거부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졌다고 국회의 의무마저 내팽개친 것이냐”고 비판했다.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5월 임시회는 국회법에 따라 마땅히 소집해야 한다.…
배우 공형진(55)이 모친상을 당했다.27일 공형진 측에 따르면 공형진의 모친은 지난 26일 향년 8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앓고 있던 지병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공형진을 포함한 유족들은 슬픔 속에서 빈소를 지키고 있다.고인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
고속도로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기사를 폭행한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지난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60대 교수 A 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A 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서초구에서 술에 취한 채 …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아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더라….”(단가 ‘사철가’ 중)‘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대둔산(大芚山)에는 지금 진달래가 한창이다. 해발고도 878m 정상에는 봄이 늦게 찾아오기 때문이다. 1000여 개 봉우리 6km 능선이 물…
황재균(37·KT)은 26일 프로야구 문학 경기 4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볼 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SSG 선발 오원석(23)이 황재균 몸쪽으로 속구를 던졌습니다.SSG 포수 이지영(38)은 공을 잡지 못했지만 볼·스트라이크 자동 판정 시스템(ABS)은…
경남 거제의 한 조선소에서 선박 화재가 발생해 30여 명이 대피하고 11명이 다쳤다. 27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경 거제시 사등면에 있는 조선소에서 도장 작업 중인 선박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페인트 제거 작업 중 불이났다"는 신고를 받고 인력 88명,…
누구나 스마트폰 카메라로 가족과 풍경을 멋지게 찍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사진이 넘쳐나는 오늘을 살면서, 100년 전 신문에 실렸던 흑백사진을 한 장씩 살펴봅니다. 독자들의 댓글을 통해 우리 이미지의 원형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 미국에서 벌어지는 반(反) 이스라엘 시위 vs…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협상과 관련한 이스라엘 측 제안을 받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27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협상단을 이끌고 카타르에 있는 ‘하마스 2인자’ 칼릴 알하이야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지난 13일 협상 중재국인 이집트와 카타르에 전달한 ‘시…
회색 티셔츠만 입던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패션이 달라져 화제가 됐다. 그는 최근 티셔츠 위에 은색 목거리를 착용하고 화상 연설을 했고 인도 재벌가 결혼식에서는 호랑이가 그려진 옷을 입고 나타났다.뉴욕타임스(NYT)는 24일(현지시간) ‘마크 저커버그의 변신’ …
은행권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배상 절차를 진행 중인 가운데 주요 금융지주가 1분기 실적에 이를 충당부채로 적립했다. 약 1조7000억원 규모다. 최근 홍콩H지수가 상승하면서 추가 충당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
2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보였던 소비자물가가 4월엔 안정세를 보일 지 주목된다. 정부가 3월 중순 이후부터 치솟은 물가를 잡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만큼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세는 주춤할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점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판문점 4·27 판문점 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우리 정부는 강경 일변도 대북정책 기조를 전환해야 하고 북한은 군사적 도발과 적대적 인식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남북이 모두 9·19 군사합의를 무력화하면서 한반도 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5일 김일성 군사대학 등을 방문할 때 일본 토요타 SUV 6대가 포함된 고급 차량 행렬를 거느리고 이동했다. 26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 뉴스는 전날 북한 조선중앙TV에 방영된 영상에서 이 같은 모습을 포착했다고 전했다. NK는 18대의 차량 …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전국 39개 지역 ‘청년마을’ 대표들이 25, 26일 충남 아산에서 워크숍을 열고 올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6월 14일 서울숲공원에서 ‘제2회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열고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자신들만의 다양한 경험과 콘텐츠, 서비스를 소개하고 초대장을…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2022년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
“사업하고 주말엔 신앙 생활하느라 운동할 시간이 없었죠. 40세 중반을 넘기자 두통, 고혈압 등 증세나 나타나며 몸 여기저기가 고장 나더군요. 폐렴도 걸리는 등 잔병도 많았죠. 무엇보다 불면증에 시달렸어요. 그래도 운동할 생각은 못 했는데 딱 55세 때 경기도 양평 토목 공사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