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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서/하정민]헤그세스의 ‘스탈린 숙청’… 위기의 美 국방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6/133874600.1.png)
1947년 설립된 미국 국방부는 2024년 기준 인력 285만 명, 연 예산 8420억 달러(약 126조3000억 원)의 공룡 부처다. 세계 최강대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조직답게 역대 수장의 면면도 화려하다. 제3대 수장인 조지 마셜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병참 체계의 현대화를 확립했다…
![[광화문에서/황규인]한국에서 라크로스에 제일 열심인 학생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5/133866602.1.png)
“외국어고 친구들이 아주 열심히 합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얘기다. 대한조정협회 관계자에게 ‘조정을 생활체육으로 하는 이들도 있습니까’ 하고 묻자 돌아온 대답이다. 당시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 통합이 체육계 주요 이슈였던 시절이다. 이 관계자는 “‘엘리트’ 선수들이 조정…
![[광화문에서/이유종]외국인 유학생 32만 명… 양보다는 질적 도약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4/133861262.1.png)
올해 3월 기준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유학생은 32만 명을 넘었다. 2021년 16만 명에서 불과 5년 사이 2배로 늘었다. 전체 규모만 놓고 비교하면 영국, 호주보다는 적고 중국보다는 많으며 일본과 비슷하다.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에 적을 둔 외국인 학생만 각각 4…
![[광화문에서/강경석]美의회가 특별검사 임명에 더 이상 관여하지 않는 이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81.1.png)
미국 의회가 독립적인 특별검사 임명을 법률적으로 제도화한 결정적인 계기는 1972년 6월 벌어졌던 워터게이트 스캔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리처드 닉슨 당시 대통령은 1973년 5월 아치볼드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하고 불법 도청과 은폐 공작 수사를 맡겼다. 그러나 수사가 자신의 턱밑까…
![[광화문에서/유성열]국민의힘에게 가능한 프로젝트 헤일 메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1/133850035.1.jpg)
국민의힘 내부에서 전에 없던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다. 지방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자 집토끼가 돌아오면서 지지율 변화 조짐이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 때문이다. 다시 꿈틀대는 서울 아파트값과 여당이 추진한다는 ‘조작기소 특검’ 역시 야당엔 호재라는 평가다. 11명이나 되는 현역…
![[광화문에서/조은아]반도체 쏠림 못 벗어나면 ‘코리아 패러독스’ 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30/133845523.1.png)
한국 증시 시가총액에서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43%를 넘겨 50%를 바라보고 있다. 이 수치를 보니 과거 핀란드의 노키아가 떠오른다. 노키아는 한때 세계 휴대전화 시장의 40%를 점하던 핀란드의 삼성전자였다. 전성기였던 2007년, 노키아 홀로 핀란…
![[광화문에서/조종엽]국가가 문인 선발하는 나라… 그 문화가 무슨 매력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9/133838989.1.jpg)
‘K팝의 성공에 자극받은 중국 정부가 대중음악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방탄소년단(BTS) 같은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 이 그룹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는다.’ 얼핏 생각해도 이 두 문장은 모두 이상하다. 첫째, 정부가 주도해선 자유분방한 매력의 아티스트를 만들 수가 없다. 둘째, 만약 기…
![[광화문에서/이설]신뢰 잃은 중고시장… 실효성 있는 안전망 마련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8/133831132.1.jpg)
“내일 지방에 내려가서 직거래는 힘들어요. 절반만 선입금해 주시면 바로 퀵으로 보낼게요.” 평소 눈여겨보던 명품 브랜드 목걸이가 시세 대비 반값에 올라왔다. 누가 먼저 낚아챌까 봐 서둘러 125만 원을 입금했다. 판매자는 곧바로 퀵서비스 송장 사진을 보내왔다. 한데 반나절이 넘도록 물…
![[광화문에서/최혜령]‘쪼개기 교섭’도 필요하다, 명쾌한 설명이 있다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7/133823129.1.jpg)
당연히 응원해 줘야 할 동료의 휴가가 버거울 때가 있다. 그들이 자리를 비운 공백을 남은 사람들이 고스란히 메꿔야 할 때다. 동료의 재충전은 꼭 필요하지만 마냥 반길 수만은 없는 게 숨겨진 속마음이다.‘동료의 휴가가 나에게는 힘든’ 사례가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도 있었다. K…
![[광화문에서/임현석]AI 시대에도 연필로 쓸 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6/133815961.1.jpg)
미국 뉴욕시가 초중고교 교육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을 허용하기로 했다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뉴욕시 교육청(DOE)이 교실 내 AI 도입을 위한 행정 가이드라인을 지난달 발표했는데, 이후 전문가와 학부모 상당수가 전면적인 교실 내 AI 활용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광화문에서/조동주]정청래 연임 시험대 될 與 재보선 공천 퍼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4/133810043.1.jpg)
더불어민주당에선 6·3 지방선거와 함께 최소 전국 14곳에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이 한창이다. 23일 민주당이 인천 계양을과 연수갑 공천을 확정하는 과정은 마치 군사작전 같았다. 당초 당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전략공천관리위원회 회의는 당일 장소를 바꿔 비밀리에 진행했다. …
![[광화문에서/임보미]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상처받을 용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3/133803320.1.jpg)
“이번엔 우승할 수 있을까?” 2015년부터 지난해 마스터스에 출전할 때까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 들어설 때마다 이런 기대와 의심을 마주해야 했다. 매킬로이는 스물다섯이던 2014년까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4대 메이저 대회 중 마스터스만 빼고 U…
![[광화문에서/이새샘]일상 속의 시한폭탄… 노후인프라 관리 시급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7/133626867.1.png)
3년 전인 2023년 4월, 경기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약 40m 구간이 무너졌다. 아침 출근 시간대 직후에 발생한 이 사고로 1명이 목숨을 잃고 1명이 크게 다쳤다. 누군가의 평범한 출근길이 별안간 사고 현장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당시 국토교통부 사고조사위원회는 1993년 준공된…
![[광화문에서/이건혁]폭증하는 명품 시장… K-샤넬도 키워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1/133786568.1.jpg)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3대 명품이라 불리는 ‘에루샤(에르메스, 루이비통, 샤넬)’는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12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7% 성장하며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영업이익도 14.5%…
![[광화문에서/박성민]“뭘, 어떻게 가르치죠?”… 어느 의대 교수의 질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91472.1.jpg)
일본에서 섬이 가장 많은 지역인 나가사키현은 1970년부터 ‘지역의사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로 입학해 학비와 생활비 등 6년간 약 9000만 원을 지원받은 나가사키대 의대 학생들은 의사 면허 취득 후 9년간 지역 내 의료 취약지에서 근무해야 한다. 9년 중 절반은 의료 접근성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