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혁著, ‘미디어 시프트’ 출간 일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진입
바른북스가 지난 13일 출간한 장성혁 저자의 신간 ‘미디어 시프트: AI시대 한국 언론, 생존을 넘어 압도하라’가 출간 일주일 만에 주요 서점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책은 예스24 마케팅·세일즈 분야 베스트셀러 9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지수 2000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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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북스가 지난 13일 출간한 장성혁 저자의 신간 ‘미디어 시프트: AI시대 한국 언론, 생존을 넘어 압도하라’가 출간 일주일 만에 주요 서점가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 책은 예스24 마케팅·세일즈 분야 베스트셀러 9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판매지수 2000에 도달…
![“드라마 ‘굿파트너’, 기억 삭제될 정도로 힘들때 살기위해 쓴 결과물”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9/133379215.1.jpg)
[손효림의 베스트셀러 레시피]많은 사람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베스트셀러가 되길 꿈꾸지만, 실제로 실현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 이 희귀한 확률을 뚫고 베스트셀러가 된 콘텐츠가 탄생한 과정을 들여다본다. 창작자의 노하우를 비롯해 이 시대 사…
![[책의 향기/밑줄 긋기]초절임 생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933.3.jpg)
어느 날 생강이 갑자기 말을 하기 시작했다. 나는 생강이다. 나는 이 세상에서 많은 것을 봐왔지. 아름답고 슬프고 외롭고 또 이상한 일을 겪었단다. 이제 나를 여기서 꺼내줘.
![[책의 향기]조선의 대학로 누빈 일타 강사와 시험 브로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95.3.jpg)
2010년 퓨전 사극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은 성균관 유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성장을 그려 인기를 얻었다. 당시 20대 중반이던 배우들이 연기한 ‘꽃도령’ 캐릭터들은 두꺼운 팬덤을 거느리기도 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조선의 국립대학’ 성균관은 “싱그러운 청춘이 모인 캠퍼스”로 대중에…
![[어린이 책]마지막 장 덮지 말고 나랑 계속 친구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91.3.jpg)
책장을 펼치면 공룡 티노의 쓸쓸한 푸념이 시작된다. 원래는 그림책을 찾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더 이상은 티노를 보러 오는 친구가 없어서다. 휴대전화란 게 그렇게 재밌다면서 다들 책을 등져버린 탓이다. 오랜만에 책을 펼친 어린이 독자를 놓치고 싶지 않은 티노는 한 가지 꾀를 낸다. 책…
![[책의 향기]복화술-목소리-침묵… 김혜순 시로 들어가는 열쇳말 19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905.3.jpg)
47년간 시를 써온 김혜순 시인. 그는 자신의 일상을 녹화한 수 시간 분량의 필름을 갖고 있다. 녹화된 자신의 모습을 원래 속도로 끝까지 볼 용기는 없어, 재생 속도를 높여 들여다본다. 수 시간이 5분으로 압축되자, 자신이 마치 “심신미약, 신체장애, 조현병, 청각장애인, 시각장애인,…
![[책의 향기]영화계 ‘베테랑’ 류승완의 스크린 뒤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910.3.jpg)
“그분은 정말 영화밖에 몰라요. 사담도 영화 이야기뿐이에요.” 며칠 전 인터뷰한 배우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을 두고 이렇게 말했다. 영화 보는 게 너무 좋아 영화감독이 된 그를 잘 설명하는 표현이다. ‘모가디슈’ ‘베테랑’ 등을 만들어온 류 감독의 영화 철학을 담은 책이다. 2023…
![[새로 나왔어요]마녀재판의 변호인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6739.1.jpg)
● 마녀재판의 변호인 일본의 현직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16세기 신성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쓴 법정 미스터리 소설. 물레방앗간에서 시신이 발견되며 시작된 마녀재판을 따라간다. 오늘의 시선으로 보면 마녀는 터무니없는 존재지만, 당시 사람들에게 마녀는 상식이자 현실적인 공포였다. 작가는 집…
![[책의 향기]맨손 청년, 오두막집 고치며 삶을 다시 짓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34.3.jpeg)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었지만 밀려드는 집세와 건강보험료 탓에, 그리고 ‘컵라면 대신 제대로 된 음식을 먹고 싶다’는 마음으로 카피라이터로 취직한 저자. 대학을 졸업할 때만 해도 세계 곳곳을 누비며 괴상한 인물들의 기묘한 이야기를 쓰겠다는 포부로 가득했지만, 사무실에 틀어박혀 배관공들…
![[책의 향기]전쟁과 폭력 뒤에 숨은 ‘돈의 고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0.3.jpg)
중세 초기 유럽의 왕들은 바이킹족의 약탈을 막기 위해 조공을 바쳤다. 이때 조공 마련을 위해 거둬들인 세금을 ‘데인겔드(Danegeld)’라 한다. 협박에 굴복해 대가를 지불하는 행위는 막대한 손실처럼 보이지만, 결과는 반대였다. 바이킹들이 조공으로 얻은 돈으로 유럽의 상품과 서비스를…
![[책의 향기]일상이 무너지자 비로소 드러나는 것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39.3.jpg)
사춘기 소녀 마리안나와 남동생 야쿱 남매를 키우는 한나는 정신없이 집안일을 하며 어지러운 마음을 간신히 다잡는다. 얼마 전 집으로 청천벽력 같은 채권 추심 전화가 걸려 왔기 때문. 도매상으로 일하는 남편 그제고시가 큰 빚을 졌다는 것이었다. 남편의 동업자가 재고를 챙겨 사라졌다. 폴란…
![[책의 향기]‘수돗물 불신’ 키운 생수 산업의 이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5.3.jpg)
좀 진부한 이야기지만, 지금의 중장년 세대가 어렸을 때 즐겨 보던 ‘어깨동무’ ‘보물섬’ 같은 잡지에 자주 나오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미래에는…’ ‘해외에서는…’ 식의 이야기였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물을 돈 주고 사 먹는다’ ‘사우디는 기름이 물보다 싸다’도 단골 주제 중 하나…
![[그림책 한조각]잠이 달아나는 이야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5828.3.jpg)
![나태주 시인,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3/133362082.3.jpg)
나태주는 사랑이 나를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꽃을 피우지 못했다고 느끼는 청춘에게 조용한 위로를 건네는 시집. 르누아르의 그림과 어우러져 이미 나도 꽃임을 깨닫게 한다.

약 7년 전, 강미현 건축사(52)의 건축사사무소로 요양병원 설계 의뢰가 들어왔다. 문제는 위치였다. 병원 맞은편에 장례식장이 있었다. 요양병원 창문 너머로 장례식장이 그대로 보이는 자리. 강 건축사는 최소한의 가림막 설치를 제안했지만, 사업주는 비용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항공업계에 종사하는 30년 차 직장인 김모 씨(57)는 요즘 퇴근하면 그리스어 알파벳을 펜으로 쓰며 외우고 있다. 철학을 전공한 그는 언젠가 제대로 “그리스 철학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다. 이에 정년을 앞두고 첫걸음을 뗐다. 김 씨는 “고대 희랍어는 문자로만 남아있는 사어(死…

중앙고속과 콘텐츠 출판기획사 ‘책과강연’이 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버스 좌석마다 종이책을 비치하는 〈북‘BUS’킹〉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귀성길 장시간 이동 속에서 승객들에게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고속버스라는 일상적 공간을 작은 독서 공간으로 전환하자는 취지로 기획됐…

정보기술(IT) 기업 디자이너로 일하는 서경수(가명·41) 씨는 회사에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15분 거리에 산다. 직장이 바뀔 때마다 웬만하면 회사 근처로 이사했다. 그에게 집은 대기실 같다. 들어가서 잠만 자는 공간. 서 씨는 “개인적으로 진짜 쉬고 있지 않으…

IT(정보기술) 기업 디자이너로 일하는 서경수 씨(41·가명)는 회사에서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15분 거리에 산다. 직장이 바뀔 때마다 웬만하면 회사 근처로 이사했다. 그에게 집은 대기실 같다. 들어가서 잠만 자는 공간. 서 씨는 “개인적으로 진짜 쉬고 있지 않으…

“하루하루 살아 있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어머니는 몸소 삶으로 보여주셨고 김을 매듯 글을 쓰셨습니다.” 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중앙도서관에서 올해 타계 15주기를 맞은 소설가 박완서(1931∼2011·사진)를 기리는 ‘박완서 아카이브’ 개관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작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