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늘리는 대신 월급 얼마나 깎을 수 있나 [주애진의 적자생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3/14/131207786.1.png)
정년 늘리는 대신 월급 얼마나 깎을 수 있나 [주애진의 적자생존]
초고령사회를 맞아 정년 연장 논의가 한창이다. 기업들은 정년을 늘린다면 고령 직원의 임금도 조정해야 주장한다. 나이 들어 생산성은 떨어졌는데 연공서열에 따라 더 많은 월급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느 정도의 월급 감소까지 받아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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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를 맞아 정년 연장 논의가 한창이다. 기업들은 정년을 늘린다면 고령 직원의 임금도 조정해야 주장한다. 나이 들어 생산성은 떨어졌는데 연공서열에 따라 더 많은 월급을 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만약 60세 이후에도 계속 일할 수 있다면 당신은 어느 정도의 월급 감소까지 받아들일 …
#. 취업 전부터 친구들과 매주 축구를 즐기던 A씨는 입사 후 사내에 축구 동호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회사에서 축구 장비, 운동장 대관 등 동호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고 한다. 대표까지 나서서 동호회 가입을 적극 독려하는 상황. 이에 이끌려 동호회에 가입한 A씨는 한 …
쿠팡 안성8센터에서 50대 근로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4일 경기 안성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께 쿠팡 안성8센터에서 A 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그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A 씨는 출고 …
서울 동대문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건물이 무너져 50대 근로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000720)이 공사 중인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 ‘힐스테이트 라센트’ 현장에서 건물이 붕괴했다.이 사고로 건물을 점검하던 50대 근로자가 잔해에 매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는 야간 간병인을 120만 원에 구한다는 글이 논란이다.최근 중고 거래플랫폼 ‘당근’에는 ‘간병인 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글쓴이 A 씨는 “거동이 조금 불편하신 어르신 밤에 씻고 주무시는 거 도와드리고, 같이 주무시다가 밤에 화장실 가시느라 깨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산하 조선업 노동조합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에 노사정 대화를 제안했다. 숙련공 이탈과 하도급 문제 등 업계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손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 산별 노조가 상급단체가 참여하지 않는 경사노위에 직접 자신들…
노사 갈등으로 벌어진 현대제철의 충남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직장폐쇄가 철회된다. 노사 임단협 갈등으로 공장 문을 닫은 지 15일 만이다. 현대제철은 12일 오전 7시부로 당진제철소 1·2 냉연공장 직장폐쇄를 해제한다고 11일 밝혔다. 노조 역시 13일 오전 7시부터 부분파업을 철회한다.…
1년 이상 일을 하지 못한 ‘쉬었음’ 청년의 평균 쉬는 기간이 22.7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명 중 1명은 4년 이상 쉬었다고 응답했다.한국고용정보원은 11일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개최된 2025년도 청년고용 포럼 1차 회의에서 1년 이상 ‘쉬었음’ 경험이 있는 청년을 대상…
지난 2024년 한 해 동안 사업주 안전조치의무 불이행으로 사망한 근로자 수는 58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2023년과 비교해 9명이 줄고 사고 건수로는 31건이 감소한 것인데, 건설업계 불황으로 공사 건수가 줄면서 사망자도 덩달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직장인 과반 이상이 주4일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노동·시민사회단체 주4일제 네트워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공동으로 진행한 ‘주4일제 도입 및 노동시간 단축 인식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주4일제 네트워크가 지난 2월 10일…
올해 1월 울산에 거주하는 조선소 하청업체(일명 ‘물량팀’) 소속 40대 근로자 A 씨는 조선소로 출근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에 따르면 통상적인 방법으로 출근 중 발생한 재해는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원청기업은 A 씨를 원청 소속이 아…
국내 코스트코와 노동조합이 처음 진행한 임금교섭이 결렬된 가운데, 코스트코 노조 측이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트산업노동조합 코스트코지회는 최근 “3월7일 (열린) 제 7차 임금교섭이 사측의 임금 소급적용 거부로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
한국이 주요국 대비 노동시장이 경직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 시간, 채용, 해고 등 전반적인 노동시장 환경이 유연하지 않아 기업 비용을 증가시키고 경쟁 활동의 자유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10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미국 싱크탱크 헤리티지 재단의 ‘2025 경제자유지수 …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장 제9공구 교각 상판 붕괴 사고’의 관련 책임자 1명이 입건됐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출입기자 정례 간담회를 통해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 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25일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일대에서 안전관…
올해 1월 울산에 거주하는 조선소 하청업체(일명 ‘물량팀’) 소속 40대 근로자 A 씨는 조선소로 출근하던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37조에 따르면 통상적인 방법으로 출근 중 발생한 재해는 산업재해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원청기업은 A 씨를 원청 소속이 …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2021년 2월 이후 4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정종민 CGV 대표이사가 취임한 지 약 2개월 만에 내린 결정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대와 내수 부진으로 업계 전반의 수익성이 악화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고위직 자녀라는 이유로 경력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은 직원 1명을 추가로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중앙선관위는 이날 “당초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지적된 10명 이외에 경력 채용 특혜 의혹이 있는 1명을 추가로 직무 배제하고 총 11명을 수사 의뢰했다”고 발표했…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7일 특혜 채용 의혹이 있는 고위직 간부 자녀 10명에 대해 수사에 의뢰하고 자체 감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10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해 임용 취소 사유에 해당하는지 조사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이달 4일 직원 자녀 특혜 채용 등 …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대기업 그룹사는 삼성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지난달 1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대학생 114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그룹사’를 설문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그 결과 상위 20개 그룹사 중 응답자…
보험연수원에 취업하려던 금융감독원 퇴직 공무원이 ‘취업 불승인’ 결정을 받는 등 지난달 8명의 퇴직공직자의 취업이 불허됐다.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윤리위)는 지난달 28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119건에 대한 심사 결과를 공개했다. 심사 결과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