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10명 중 1명은 검정고시·대안학교 출신…일반고는 75.5%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9일 14시 15분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13 뉴시스
13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2026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진학지도 설명회에서 학부모 등 참석자들이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2025.12.13 뉴시스
올해 대학 신입생 중 10명 중 1명은 검정고시 치르거나 대안학교 등을 거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비율은 지난해는 8.9%였는데 올해 9.7%로 증가했다. 검정고시 출신도 지난해보다 294명 늘었다. 지난해 고교 학업 중단 학생 수가 최고치였던 것이 반영된 것이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74.7%에서 올해 75.5%로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9일 발표한 ‘2026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일반대와 교대 192곳 입학생 중 검정고시, 대안학교, 외국인학교 등 출신 비율은 9.7%(3만4818명)였다. 검정고시 출신은 지난해 9647명에서 올해 9941명으로 늘었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75.5%(27만654명)로 가장 높았고 특수목적고 3.8%, 특성화고 6.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국공립대의 일반고 출신 입학생 비율은 81.6%로 사립대보다 8%포인트 높았다. 비수도권 대학은 78.1%로 수도권 대학보다 6.3%포인트 높았다.

올해 일반대와 교대 입학생 중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학한 신입생 비중은 9.5%(3만3938명)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높았다. 기회균형선발 대상자에는 장애인,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 졸업자 등이 해당한다. 사립대의 해당 선발 비율은 9.6%로 국공립대보다 0.5%포인트 높았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10.4%로 비수도권 대학보다 1.6%포인트 높았다.

올해 계약학과는 학과 수와 학생 수 모두 지난해보다 늘었다. 계약학과란 기업과 대학이 계약 맺고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해 해당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를 말한다. 올해 236개로 지난해보다 3개 늘었다. 학생 수는 1만103명으로 지난해보다 4.9% 증가했다.
#대학 신입생#검정고시#대안학교#일반고#특수목적고#특성화고#사회통합전형#기회균형선발#계약학과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