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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로또 명당

    [고양이 눈]로또 명당

    누군가 공짜 모이를 가져다 놓으셨네요. 복권 명당 앞에 모인 비둘기들에겐 오늘 이 먹이가 로또 1등만큼 반가운 행운인가 봅니다. 정말 ‘로또 명당’이 따로 없네요. ―경기 성남시 야탑동에서

    •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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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무럭무럭 자라라”

    [고양이 눈]“무럭무럭 자라라”

    텃밭에 꽂아둔 팻말엔 ‘무’라고 적혀 있는데, 먹는 무가 아니라 없을 ‘무(無)’일까요? 흙 위로 빼꼼 솟아난 이파리들을 보니 미래 먹거리가 심어진 게 분명하군요.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서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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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중심을 잡는다는 건

    [고양이 눈]중심을 잡는다는 건

    수크령이 봄볕 아래 하늘하늘 춤을 춥니다. 바람에 몸을 내맡기면서도 우아한 맵시를 잃지 않습니다. 그 모습이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계절과 닮았습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에서

    •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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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화면 너머의 봄

    [고양이 눈]화면 너머의 봄

    화면 너머의 봄 강바람이 솔솔, 벤치에 드러누워 일단 스마트폰을 꺼내 듭니다. 고개를 들면 더 넓은 봄이 펼쳐져 있는데, 우리는 지금 어디를 보고 있는 걸까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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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고생한 당신

    [고양이 눈]고생한 당신

    오랜 시간 이런 일꾼이 없었을 겁니다. 자전거에 철근을 덧대 많은 짐을 실어날랐던 흔적이 훈장처럼 남았습니다. 퇴역한 지금도 물건을 쌓아 놓는 용도로 쓰입니다. ―서울 중구 방산시장에서

    •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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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고양이 눈]봄을 향한 미련

    봄을 향한 미련 낙화하던 벚꽃 몇 송이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좋은 계절을 보내줄 수 없다는, 좀 더 우리 곁에 머물러 달라는 우리의 마음이 전해진 걸까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 202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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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그림 위에 핀 봄

    [고양이 눈]그림 위에 핀 봄

    겨우내 혼자 담벼락을 지키던 나뭇잎 그림 위로, 진짜 봄이 슬며시 돌아왔습니다. 나뭇가지 끝마다 초록 잎이 돋아나며 이제는 그림뿐 아니라 나무도 봄을 채워 갑니다.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서

    •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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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서툴러도 괜찮아요”

    [고양이 눈]“서툴러도 괜찮아요”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영상을 찍고 있습니다. ‘챌린지’를 하는지 하나, 둘 리듬에 맞춰 보지만 제각각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이 순간이 그대로 추억이 되니까요.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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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철망 위 하트

    [고양이 눈]철망 위 하트

    딱딱한 철망 위에 하트가 걸렸습니다. 도심 속 일상의 쉼표 같습니다. 덕분에 하늘도 올려다보며 잠시나마 여유를 즐겨 봅니다. ―서울 종로구 송현동에서

    • 202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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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나의 뱃살 나이

    [고양이 눈]나의 뱃살 나이

    사이를 비집고 통과하는 시설물 앞에서 살짝 고민이 듭니다. M, L, XL 중 어디를 선택할까. 웃으며 들어섰다가 멈칫하는 순간, 체중계보다 더 정확한 뱃살 나이가 드러납니다. ―경기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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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여기가 무릉도원

    [고양이 눈]여기가 무릉도원

    아담한 나무 그늘 아래, 고양이는 몸을 맡긴 채 조용히 쪽잠에 듭니다. 무릉도원이 따로 있나요. 내 한 몸 편히 누울 자리가 있다면 그곳이 무릉도원이죠. ―경기 양평군 옥천면에서

    •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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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100년을 산다는 것

    [고양이 눈]100년을 산다는 것

    30년 넘게 동네를 지킨 가게가 문을 닫았습니다. 여러 장식을 떼고 나니 1980년대 유행한 필름 광고도 보입니다. 사진은 100년을 간다는데, 가게가 이를 따르지 못했네요.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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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고양이 눈]

    집중[고양이 눈]

    고물상에서 주인이 분주히 일하는 동안 견공은 봄볕에 몸을 맡기고 있습니다. 자는 듯 누워 있지만 눈을 감은 채 주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중입니다. ―서울 용산구 한강로에서

    •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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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재발견

    [고양이 눈]재발견

    뻥튀기 과자와 비닐 장갑이 만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됐습니다. 일상 속 평범한 재료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만나 색다른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울 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에서

    •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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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분홍과 초록 사이

    [고양이 눈]분홍과 초록 사이

    분홍과 초록 사이 박태기나무 가지 끄뜨머리부터 신록이 올라옵니다. 수북했던 분홍 꽃이 떨어지고, 그 자리를 여린 잎이 채웁니다. 계절의 흐름이 이렇게 이어집니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서

    •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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