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기자에 계엄 설명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왼쪽)가 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장 대표는 12·3 비상계엄에 대해 “시간이 지나면 그것을 통해 대한민국은 그 상처를 딛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사건”이라고 말해 ‘계엄 옹호’ 논란에 휩싸였다.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일부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김어준 씨 방송에 출연한 것을 두고 8일 “김어준이 진짜 민주당 상왕(上王)임을 인증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정원오, 추미애, 전재수, 김상욱, 김경수, 우상호…16명 광역단체장 후보들 중 14명이 김어준 앞에 머리를 조아렸다”고 적었다.
그는 “이재명은 감방 안 가려다 산통 다 깨고, 정청래는 ‘오빠’ 되려다가 표 날리는 판이니, 후원금까지 모아주는 김어준에게 납작 엎드릴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도 못 건드리는 김어준이 민주당 후보들 목줄까지 쥐었으니, 이들이 시장 되고 도지사 되면 공무원들이 결재판 들고 김어준 방 앞에 대기해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두고는 “혹시라도 시장 되면 TBS는 ‘Teol Bo System’(털보 시스템)으로 바뀌겠네”라며 “이재명은 나라 말아먹고, 김어준은 이재명 말아먹고, 지방까지 말아먹고. 대한민국이 진짜로 골때리는 나라가 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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