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은혜 “실세 ‘현지’만 남았다…도마뱀도 놀랄 꼬리 자르기”
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인사청탁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의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국이’도 가고 ‘훈식이’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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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김은혜 의원(성남 분당을)이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인사청탁 논란’에 대해 대통령실의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국이’도 가고 ‘훈식이’도 가고…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현지 누나한테 추천할게요”란 내용의 인사 청탁 문자메시지로 언급된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에 대해 “인사 농단의 최정점”이라며 “역대 최강 실세”라고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에서 “의문의 비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5일 “이재명 정권 6개월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약탈과 파괴”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혼용무도(昏庸無道·어리석은 군주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다)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평가 회의’를 열고 “우리 국민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재산…

국방부가 윤석열 정부 당시 상급부대 보고 없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국군심리전단에 대해 사실관계 조사에 나섰다.5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조사본부는 전·현직 국군심리전단장 등을 대상으로 대북전단 살포 사실관계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본부는 또 최전방에 위치한 국군심리전단 부…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야권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법 왜곡죄 신설에 대해 “법원장회의가 있으니 그때 한번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조 대법원장은 민주당이 연내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는 데 대한…

조희대 대법원장은 5일 여당이 추진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등에 대해 “(전국)법원장회의가 있으니까 그때 한 번 논의해보겠다”고 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내란전담재판부와 법왜곡죄 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이신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더불어)민…

중소벤처기업부 한성숙 장관은 5일 ‘빵’으로 유명해진 대전 중구 은행동·대흥동 일대의 ‘대전 중구 글로컬 상권’을 방문해 올해 사업 추진 경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이번 방문은 대전 원도심에서 진행 중인 글로컬 상권 조성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경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료를 내고 “V0 김현지는 V1 이재명이 만들었다. 이재명 민주당 정권은 그렇게 V0 김건희 욕하면서 왜 똑같이 김건희를 따라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V1은 통상적으로 권력서열…

지난해 117년 만에 전국을 강타한 폭설로 4500억원이 넘는 시설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5년 이후 19년 만에 최대 규모로, 피해 복구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투입한 비용만 1500억원에 달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폭설로 인한 시설 피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5일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 면전에서 뻔뻔하게 사법개혁 반대를 외치며 반대 시위를 했다”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강행 처리 등을 예고했다.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대통령 5부 요인 오찬에서 아무렇지…

정부가 계엄 연루 공무원들을 처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가 자발적 신고자에 대한 징계 면책·감면 기준을 마련했다. 조사 착수 전 스스로 신고한 경우 징계요구를 생략하고 필요한 경우, 주의 또는 경고 등 처리하는 것이 골자다. 국무조정실은 5일 “…

간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서울·경기에 5㎝ 넘는 눈이 쌓얐다. 갑작스러운 폭설로 하늘길과 뱃길이 끊기고 차량 고립 등 사고도 잇따랐다. 5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폭설로 인한 인명 피해와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루…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인사청탁 문자’ 논란으로 사직한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에 대해 “세상이 그를 비난하지만 동지로서 그와 함께하겠다”며 옹호했다.강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서 “세상이 그에게 돌을 던진다면 저도 함께 맞겠다”며 “22대 총선 불출마에 이어 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준공을 앞둔 지방의 공업공장들을 둘러보며 연말까지 건설 분야에서의 목표 달성을 강조했다. 그는 준공을 앞둔 여러 지방공업공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며 “지방공업 혁명을 개시한지 불과 2년도 안 되는 기간에 전국적으로 40개 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

더불어민주당이 5일 대의원·권리당원 표 가치를 동등하게 맞추는 ‘1인1표제’ 도입 최종 관문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한다. 전국 정당화 흐름에 어긋난다는 당내 반발에 수정안까지 만들어지는 등 과정을 거쳐온 정청래 대표의 ‘1인1표제’가 중앙위를 무난히 통과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민주당은 이…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김남국 대통령디지털소통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주고받은 민간 협회장직 인사 청탁 메시지가 포착된 지 이틀 만이다.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문제의 몸통은 김현지 대통령제1부속실장”이라고 비판했다. 대통령…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4일 반도체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한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조항이 빠진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반도체특별법)을 처리했다. 여야가 결국 근로시간 유연화 특례에 합의하지 못한 것. 경제계는 주 52시간제 적용 예외…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사진)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취임 후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잇따라 접견한 데 이어 손 회장까지 글로벌 AI ‘큰손’들과 잇…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 처리한 여야가 ‘입법 전쟁’으로 다시 격돌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내란특별법’ 등 사법개혁 법안의 연내 처리를 마무리하겠다고 예고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등 가용한…

국민의힘은 4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왜곡죄 신설법이 전날(3일) 밤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해 “야밤에 군사작전 하듯 통과시켰다”고 반발하며 위헌법률심판 청구를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두 법안이 본회의에 상정될 경우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도 검토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