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모리 품귀 속 삼성 파업땐 대체업체 물색… 中 경쟁사만 웃는다

세계 1위 메모리 기업인 삼성전자의 파업이 현실화될 가능성에 경쟁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이 메모리 칩을 확보하려 혈안이 돼 있는 상황에서 삼성 파업발 공급 차질은 대체 공급처 다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밖으로 공급망 확장을 노리는 중국 메모리 기업들이 이번 사태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파업 현실화 시 중국 메모리 반사이익 1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총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 압박이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삼성전자 파업이 18일간 지속되는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때 전 세계 D램 공급량의 3∼4%, 낸드플래시 공급량의 2∼3%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추산했다. 파업 종료 이후 생산시설을 복구하고 다시 최적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급량 감소분까지 고려한 결과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고객사들이 10개의

단 한명 민원 탓에… ‘당일치기’ 된 수학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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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5일 전북의 한 초등학교. 5, 6학년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1박 2일간의 수학여행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전교생이 45명인 학교에서 상급생이 한꺼번에 빠져나가자 교정은 조용했다. 오후 3시경, 적막을 깨고 교무실의 전화기가 울렸다. “아이들이 목말라 죽겠다는데 물은 없고 거기 인솔자도 없다네요.” 5학년 학부모 김모 씨의 전화였다. 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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