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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남성 가슴털로 만든 코트 등장…가격은 446만 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6-25 17:03
2013년 6월 25일 17시 03분
입력
2013-06-25 17:02
2013년 6월 25일 17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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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레이디 가가의 생고기 드레스, 꿩의 머리뼈를 엮어 만든 목걸이….
일부 디자이너들은 '패션'이라는 이름으로 별난 소재를 이용한 파격적인 작품을 선보이곤 한다.
가장 최근에 등장한 이 의상의 소재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24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에 따르면 최근 덴마크의 유명 유제품 업체 아를라푸드는 영국의 30~40대 남성을 겨냥해 내놓은 우유 신제품 홍보를 위해 100% 남성의 가슴 털로 만든 코트를 선보였다.
남성을 위한 초코우유 브랜드 '윙코(Wing Co)'를 선보인 업체 측은 최근 남성들 사이에서 '남성미'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에 반발하는 의미에서 남성미의 상징 중 하나인 가슴 털을 이용해 이 코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코트 한 벌을 제작하는 데 쓰인 남성의 가슴 털은 100만 가닥 이상. 디자이너들이 200시간 넘게 공을 들여 제작한 이 코트의 가격은 2499파운드(약 446만 원)로 책정됐다.
사람의 가슴 털만 이용해 만든 의상은 처음일 수 있지만, 사람의 머리카락을 이용해 제작한 의상은 지난 몇 년 간 여러 차례 선을 보인 바 있다.
크로아티아의 한 회사는 사람의 금발 머리카락 총 165피트(약 50m)를 이용해 만든 드레스를 선보였으며, 한 디자이너는 영국의 웨딩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람 머리카락으로 만든 웨딩드레스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는 남성의 음흉한 시선을 원치 않는 여성들을 위해 다리 전체에 검고 긴 털이 잔뜩 나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다리털 스타킹'이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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