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말에… 평생 바친 땅 800평을 판 치매 아버지, 돈 뜯기고도 “나쁜 사람 아냐” 마지막 필담 [히어로콘텐츠/헌트]
동아일보
입력 2025-12-15 03:002025년 12월 15일 03시 0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10월 26일 요양원에서 목소리를 잃은 대용이 아들과 필담을 나누고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대용은 ‘고향 친구’의 말을 믿고 땅을 판 뒤 그 돈을 돌려받지 못했지만, 끝까지 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종이 위에는 떨리는 손으로 쓴 ‘나뿌사람(나쁜 사람) 아니다’ ‘돈이 어디’와 같은 글자가 보인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헌트 : 치매머니 사냥’ 中 2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