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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공장’ 통째로 날린 英… 잔가지만 치는 韓[히어로콘텐츠/히든④-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5/134175409.1.jpg)
6일 영국 런던 한복판에 있는 할리 스트리트. 고급 의료단지로 유명한 이 거리를 따라 걷자, 고풍스러운 4층 건물이 나타났다. 29번지라고 적힌 목조 대문 옆엔 병원 안내판만 붙어 있었다. 영화 ‘러브 액츄얼리’에 나올 법한 이 건물이 7년 전만 해도 영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대포통…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히든: 검은돈의 혈관, 대포통장 〈4·끝〉 금융범죄 꼬리 말고 몸통 겨눠라6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대포통장 공장’ 통째로 날린 英… 잔가지만 치는 韓[히어로콘텐츠]https://www.donga.com/news/article/al…
![호주, 사기신고 1초만에 은행 공유… 韓, 법원-국세청 빠져 ‘반쪽’[히어로콘텐츠/히든④-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5/134175611.1.png)
“내가 원하던 삶을 되찾았어요.”호주 퀸즐랜드주에 사는 리키 씨는 투자 사기로 날릴 뻔한 3억1000만 원 상당의 돈을 극적으로 되찾은 뒤 이렇게 말했다. 2024년 그는 온라인에서 찾은 가짜 투자회사에 속아 돈을 보냈다. 그러나 해당 통장이 과거 사기에 쓰인 적이 있다는 기록이 은행…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히든: 검은돈의 혈관, 대포통장 〈3〉 돈세탁 마지막 단계는 ‘소송’4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대포통장 신고했더니 되레 소송… 피해자 90%가 패소[히어로콘텐츠]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
![28년 묵은 판례가 만든 면죄부… ‘그놈’은 웃으며 법정 떠났다[히어로콘텐츠/히든③-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4/134169639.1.jpg)
서울 동대문구에서 25년째 피아노를 가르쳐 온 송현숙 씨(71)는 보이스피싱 한 번에 모든 통장이 묶이고 빚더미에 올라앉았다. 설상가상으로, 피해금이 흘러간 통장의 주인에게 소송까지 당했다.● 2억 잃고 통장까지 묶인 70대시작은 2024년 12월 ‘가짜 검사’의 전화였다. 실존하는 …
![대포통장 신고했더니 되레 소송… 피해자 90%가 패소 [히어로콘텐츠/히든③-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4/134170034.1.jpg)
“그 사람들, 법원에서 범죄자라고 판결했어요?”이기철(가명·72) 씨는 기자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질문부터 쏟아냈다. 3월 25일 대전 동구의 한 빌라. 방 하나를 여러 세입자와 쪼갠 15.6㎡(약 5평) 남짓한 그의 거처엔 옷과 약봉지가 어지럽게 널려 있었다. 이 씨가 묻는 ‘그 사…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히든: 검은돈의 혈관, 대포통장 〈2〉 범죄 숙주가 된 제2금융권’2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믿고가던 동네금고 전무 대포통장 조직 한패였다[히어로콘텐츠]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
![한적한 시골 단위농협… 알고보니 ‘대포통장 발급 전국 2위’[히어로콘텐츠/히든②-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3/134161455.1.jpg)
“저희 지점이 대포통장 발급 전국 2등이라고요?”지난달 12일 경남 거창군 가조면에 있는 거창축협 가조지점. 사정을 들은 관계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인구 3394명의 농촌 마을, 직원 6명뿐인 작은 단위농협이다.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지켜봤더니 창구를 찾은 고객은 12명…
![믿고가던 동네금고 전무, 대포통장 조직 한패였다 [히어로콘텐츠/히든②-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61350.1.jpg)
2024년 9월 4일, 대구 달서구에 있는 MG새마을금고 이곡금고에 돌연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이 날아왔다. 이 금고에서 내준 통장 수십 개가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쓰였다는 내용이었다. 남의 명의를 빌리거나 가짜 회사를 세워 만든 대포통장이었다. 직원이 10명 남짓한 작은 금고는 발칵 …
![[인터랙티브]히든: 당신은 사라진 5000만 원을 되찾을 수 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44430.1.png)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빌딩. 굳게 닫힌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안에는 플라스틱 책상 두 개만 덩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이곳은 투자 사기 피해자들의 돈이 흘러 들어간 회사 ‘대한퍼스트’의 주소지. 하지만 사무실은 텅 비어 있었습니다. 대한퍼스트는 범죄 조직에 대포통장을 넘긴 유…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히든: 검은돈의 혈관, 대포통장 〈1〉 범죄수익 실어나르는 ‘지하통로’’2면 기사는 1면 기사에 연결되어 서비스 되고 있습니다.▶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
![팔순 노인 전세금까지 빨아먹은 ‘악마의 통장’[히어로콘텐츠/히든①-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53615.1.jpg)
인천 연수구 송도의 한 대형 오피스빌딩 1810호 앞. 굳게 닫힌 검은 철문에는 태국 출장 마사지 명함이 조잡하게 꽂혀 있었다. 지난달 4일, 왼눈에 하얀 안대를 찬 유종수(가명·80) 씨가 떨리는 손으로 문을 밀어 열었다.“휑하잖어. 아무것도 없잖여, 아무것도….”먼지 냄새가 훅 끼…
![이름-주소 다 다른 유령회사들, 31세 男 한명이 굴리고 있었다[히어로콘텐츠/히든①-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22/134153535.1.jpg)
대포통장만 전문적으로 만들어 유통시키는 유령 회사라면 어딘가에 흔적을 남기지 않을까. 그 단서는 뜻밖에도 정부의 공개 데이터 안에 있었다.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는 보이스피싱에 쓰인 것으로 지목돼 소명 절차까지 거친 뒤 동결된 통장 목록(채권소멸 사실공고)이 매주 공개된다. 2021년부터…
![日 동네마다 치매 후견지원센터… 가족도 목돈 못 건드린다[히어로콘텐츠/헌트④-下]](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7/132989158.1.jpg)
지난달 6일, 일본 도쿄에서 차로 1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사이타마현 한노(飯能)시의 솜포요양원. 로비에 들어서자 따스한 노란 조명 아래 백발의 미와 요시오 씨(78)가 나무 탁자 앞에 앉아 있었다. 그의 오른쪽에는 27년 지기이자 법무사인 다카하시 히로시 씨가 자리했다. 긴장한 표정…
![치매 발병전 스스로 후견인 지정, 한국 229명 vs 일본 12만명[히어로콘텐츠/헌트④-上]](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2982.1.jpg)
12만 명 vs 229명.치매로 기억을 잃기 전, 내 자산을 지켜줄 ‘후견인’을 미리 지정한 일본과 한국 노인의 숫자다. 치매 노인 인구는 각각 471만 명과 97만 명으로 4.9배인데, 건강할 때 후견인을 정하는 ‘임의후견’ 이용자는 50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 극명한 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