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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

    4년전 ‘응급의료 영웅’ 잃고도 나아진게 없다[히어로콘텐츠/표류④]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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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노예’ 버텨도…111명중 뇌출혈응급수술 10명[히어로콘텐츠/표류④]

    ‘펠노예’ 버텨도…111명중 뇌출혈응급수술 10명[히어로콘텐츠/표류④]

    ‘어떻게 수술실마다 의사가 없을 수 있나.’ 박종열 씨(39)는 왼 다리가 거무죽죽하게 죽어가도록, 이준규 군(13)은 뇌에 피가 가득 차오르도록 의사를 만날 수 없었다.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이 구급차와 응급실에서 보낸 37일 동안 목격한 응급환자의 ‘표류’는 수술실을 지키는 …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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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9가 응급실에 전화하는데 자동응답으로 넘어간다니”… 의사들도 충격

    “119가 응급실에 전화하는데 자동응답으로 넘어간다니”… 의사들도 충격

    표류: 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시리즈는 의료계에서도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응급환자가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떠도는 현실을 직시하고 고발했다”는 평가와 함께, 무너진 의료체계를 일부 의료진의 사명감으로 지탱하는 게 한계에 이르렀다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 “응급환자 현실…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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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 읽으며 피가 바싹 마른다”… 응급실 표류 사연에 공감 쏟아져

    “기사 읽으며 피가 바싹 마른다”… 응급실 표류 사연에 공감 쏟아져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들이 치료받을 병원을 찾아 떠돌다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현장을 취재한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팀의 ‘표류-생사의 경계에서 떠돌다’ 시리즈에 대해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의 응급의료 시스템의 민낯을 봤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쏟아졌다. “나와 내 가족, 이웃이 겪었던 일”…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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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러진 아이 좀 받아주세요”…119도 병원도 손쓰지 못했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쓰러진 아이 좀 받아주세요”…119도 병원도 손쓰지 못했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 ‘1분’. 하지만 응급환자라면 삶과 죽음이 뒤바뀔 수 있는 시간이다. 두 손 모아 회복을 기도하는 그의 가족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이준규 군(13)과 엄마 윤영이 지난해 12월8일에 겪은 1분이 …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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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술 가능 병원 못찾아 의사가 개인 단톡방에 SOS…6시간을 헤매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수술 가능 병원 못찾아 의사가 개인 단톡방에 SOS…6시간을 헤매다[히어로콘텐츠/표류③]

    결코 길다고 할 수 없는 시간 ‘1분’. 하지만 응급환자라면 삶과 죽음이 뒤바뀔 수 있는 시간이다. 두 손 모아 회복을 기도하는 그의 가족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억겁의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이준규 군(13)과 엄마 윤영이 지난해 12월8일에 겪은 1분이 …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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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뇌에 피 차오르던 13살 준규…“소아과 의사 없어” 228분 떠돌아[히어로콘텐츠/표류②]

    뇌에 피 차오르던 13살 준규…“소아과 의사 없어” 228분 떠돌아[히어로콘텐츠/표류②]

    집에서 갑자기 혼절하거나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만일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이 닥친다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이런 불운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119에 신고하면 곧바로 구급차가 온다. 신속하게 병원으로 데려간다. 수술해줄 …

    •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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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가…병상 찾아 다시 152km [히어로콘텐츠/표류①]

    응급실 가도 진료는 불가…병상 찾아 다시 152km [히어로콘텐츠/표류①]

    누구나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사고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의료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그런데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에서 환자가 도로 위를 떠돌고 있다. 구급차가 출동하고도 1시간 넘게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3분마다 1명꼴로 겪…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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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한복판서 멈춰선 구급차…오라는 응급실 '0' [히어로콘텐츠/표류①]

    강남 한복판서 멈춰선 구급차…오라는 응급실 '0' [히어로콘텐츠/표류①]

    누구나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응급상황에 처할 수 있다. 이런 사고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의료안전망을 구축해왔다. 그런데 의료 선진국이라는 한국에서 환자가 도로 위를 떠돌고 있다. 구급차가 출동하고도 1시간 넘게 헤매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를 3분마다 1명꼴로 겪…

    •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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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히어로콘텐츠 ‘표류’가 공개됩니다.

    갑자기 집에서 정신을 잃거나,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당한다면. 1분, 1초에 생사가 갈리는 위급한 상황에 놓인다면. 언제라도 누구에게 닥칠 수 있는 일입니다. 이런 예상치 못한 불행에 생명을 잃지 않도록 우리 사회는 안전망을 구축해 왔습니다. ‘119에 신고하면 곧바로 구급차가 온다…

    •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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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당신들에 빚졌습니다”…美, ‘제복의 유족’ 보상부터 치유까지 최고 예우[히어로콘텐츠/산화]

    “우리는 당신들에 빚졌습니다”…美, ‘제복의 유족’ 보상부터 치유까지 최고 예우[히어로콘텐츠/산화]

    “유가족을 돌보는 전담 조직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소방관 유가족) “정부 조직을 늘리는 건 쉽지 않아요. 재단이나 단체를 만들려고 해도 근거와 예산이 필요합니다.”(정부 관계자) 국가보훈처는 매달 보훈 대상자 수를 공개한다. 순직 군인과 경찰, 소방관 등 ‘제복 공무원’ 유가족…

    •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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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화]④‘마돌캠’, 순직 소방관 유족들의 버팀목이 되다[히어로콘텐츠/산화]

    [산화]④‘마돌캠’, 순직 소방관 유족들의 버팀목이 되다[히어로콘텐츠/산화]

    지난 이야기2017년 9월 강원 강릉의 목조 건물 석란정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갔던 이영욱 소방경과 이호현 소방교가 건물이 무너지면서 사망했다. 영욱의 아내 이연숙과 호현의 아버지 이광수는 주변 사람들이 무심코 던진 말에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받았고, 홀로 …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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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관 유가족이 모여, 퍼즐이 완성됐다[히어로콘텐츠/산화]

    소방관 유가족이 모여, 퍼즐이 완성됐다[히어로콘텐츠/산화]

    지난 이야기2017년 9월 강릉의 60년 된 목조 건물 석란정에서 불이 났다.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건물 내부로 들어갔던 이영욱 소방경과 막내 대원 이호현 소방교.갑자기 건물이 무너져 내렸고, 두 소방관의 목숨을 앗아갔다.남겨진 가족인 영욱의 아내 이연숙, 그리고 호현의 아버지 이광수.…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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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얘네도 아빠가 없대”… 같은 아픔과 만났다[히어로콘텐츠/산화]

    “얘네도 아빠가 없대”… 같은 아픔과 만났다[히어로콘텐츠/산화]

    지난 이야기소방관 남편 허승민이 태백 강풍 피해 현장을 수습하다 눈을 감은지 2년.박현숙은 누구보다 단단하게 살려고 발버둥쳤다.버티고 버텼지만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시어머니와 딸 소윤 앞에서 2년 간 삼켜왔던 눈물을 쏟아냈다.얼마 후 그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순직자 예우와 유가족 …

    • 2022-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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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 더 필요하세요?” 소방관 아들 잃은 아버지는 울었다[히어로콘텐츠/산화]

    “돈 더 필요하세요?” 소방관 아들 잃은 아버지는 울었다[히어로콘텐츠/산화]

    지난 이야기소방관 남편 허승민이 태백 강풍 피해 현장을 수습하다 눈을 감은지 2년.박현숙은 누구보다 단단하게 살려고 발버둥쳤다.버티고 버텼지만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시어머니와 딸 소윤 앞에서 2년 간 삼켜왔던 눈물을 쏟아냈다.얼마 후 그녀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순직자 예우와 유가족 …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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