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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흡입 화학물질 규제 원칙 강조해야[기고/류재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05/133866562.1.jpg)
화학물질의 유해성은 종(種) 간 차이, 개체 간 차이, 그리고 노출 경로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 사례로 국제암연구소가 제1군 발암물질로 분류한 아플라톡신을 들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쥐(Rat)에서는 극히 적은 양의 단회 투여만으로도 간암을 유발하지만, 생쥐(Mouse)…
![공항 이원화의 비효율, 통합으로 풀어야 한다[기고/강동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5/05/133866573.1.jpg)
제주공항에서는 손바닥 정맥 바이오정보로 탑승하는 반면, 인천공항에서는 안면인식으로 수속이 이뤄진다. 둘 다 신분증을 대신하는 편리한 기술이지만, 같은 국내 공항에서 서로 다른 방식을 사용하다 보니 이용객 입장에서는 번거롭다.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하는…
![상업유통망에 갇힌 학술 논문과 국가 지식 인프라[기고/정은경]](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30/133845481.1.jpg)
국민의 세금으로 생산된 학술 논문이 상업출판사와 상업유통망에 종속돼 높은 구독료 장벽에 갇혀 있는 구조는 공공지식의 활용을 심각하게 제약한다. 학술 논문의 출판과 유통 방식은 국내외 학술지에 따라 다르다. 국내 학술지의 경우 저자는 논문의 저작권을 학회에 양도하고, 학회는 이를 유통회…
![영유아기 뇌 발달 순서 있다… 영어-수학보다 놀이 경험이 중요[기고/김성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9/133839225.1.jpg)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은 영유아기 발달 과정을 고려하지 않은 조기 인지 중심 교육의 문제를 바로잡고 발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조기 사교육 열풍을 개선하려면 영유아기 뇌 발달의 생물학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부합하는 교육 방향을 설정해야 …
![복합전환의 위기 가중하는 노동관련법[기고/김대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9/133836815.4.jpg)
현재 한국은 구조적 복합전환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글로벌 공급망의 재편(탈중국, 블록화)과 제4차 산업혁명의 진전으로 사회경제 전반의 판이 바뀌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친환경 산업으로의 구조 전환, 이에 따른 고용의 양과 질의 변화도 불가피해지고 있다. 문자 그대로 복합적이고도…
![특검의 상설화, 검찰 해체 뒤 또 다른 검찰[기고/이종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9/133838922.1.jpg)
70여 년 동안 수사와 기소라는 강력한 권한을 동시에 행사해 왔던 검찰청이 폐지되고, 올해 10월 새롭게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할 예정이다. 검찰과 경찰이라는 두 수사기관이 제한 없이 수사하던 과거 수사 구조는 2021년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출범으로 한…
![위험한 석유 기반 단열재… 이제는 바꿔야 할 때[기고/김효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8/133831028.1.jpg)
최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에너지·원자재 공급 불안이 다시 부각되는 가운데, 산업시설 화재까지 잇따르며 건축자재의 안전성과 자원 의존 구조에 대한 경각심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 특히 공장과 물류센터에 널리 사용되는 샌드위치패널 구조에서 피해가 반복되면서 단열재 선택 기준을…
![고령층 독감 접종률 세계 최고…이제는 ‘얼마나 잘 막느냐’의 문제[기고/조범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8/133826078.1.jpg)
2025~2026절기 독감 유행이 마무리되고 있지만 이번 유행이 남긴 질문은 결코 가볍지 않다. 예년보다 두 달이나 빠르게 시작된 유행, 10년 내 최대 규모 가능성, 예측해 만든 백신과 실제 유행 바이러스가 어긋나는 상황 등 독감은 한 시즌 내내 우리 사회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제…
![반값여행의 성패, 의도 아닌 설계가 가른다[기고/박상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6/133815925.1.jpg)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놓는 소비촉진정책은 대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한 목적을 내세운다. 관광 분야만 보더라도 ‘숙박할인권’, ‘여행이용권’, ‘반값여행’처럼 이름은 달라도 국민의 눈에는 비슷비슷한 할인이나 환급으로 보이기 쉽다. 문제는 이런 정책이 실제로 새로운 소비를…
![분노의 사회, 다양성과 존중을 가르칠 때다[기고/임정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3/133801581.4.jpg)
우리는 갈등의 활화산 위에 서 있다. 사회 각계와 개인 사이에 쌓인 갈등이 끊임없이 분출된다. 옳고 그름의 문제라기보다 개인과 집단의 배타적 이익 추구가 갈등의 주요 원인이다. 작은 손해에도 분노가 즉각 표출된다. 유엔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갈등지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
![보이지 않는 전쟁, 외국 정보작전에 대응할 때[기고/로버트 요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2/133795195.1.jpg)
중국은 허위정보나 유해정보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자국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려는 활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러한 시도는 유럽, 중남미, 미국 등 중국에서 멀리 떨어진 나라에서도 관찰됐으며, 특히 대만 문제나 남중국해 영유권 같은 중국의 ‘핵심 이익’에 도전하는 주변 국가들에…
![‘납부 예외’ 신청했다면… ‘추후 납부’ 제도 활용을 [기고/장재혁]](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1/133781430.1.jpg)
국민연금을 아직도 ‘용돈 연금’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국민연금으로 매달 300만 원 이상을 받는 가입자가 지난해 처음 나왔고 올해엔 그 숫자가 64명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매달 318만 원을 받고 있다. 매달 200만 원 이상 받는 가…
![의료 주권 마지막 퍼즐은 ‘혈액투석 국산화’ [기고/김동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1/133780565.1.jpg)
매일 아침 전국의 수많은 투석실에서는 수만 명의 환자가 생명을 이어가기 위한 4시간의 치료를 시작한다. 대한민국은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적인 의료 강국이다. 임상 수준은 세계 최고 수준을 다투고 정보기술(IT)과 결합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은 전 세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
![에너지 위기 시대, 버려진 열을 다시 찾다[기고/이명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1/133786434.1.jpg)
건물 부문 탄소 중립 정책은 그동안 단열을 강화하고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며 설비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물론 이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그러나 서울과 같은 고밀도 도시의 현실을 생각하면, 이제는 그 접근만으로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노후 건축물은 빠르게 …
![AI 강국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이 국가대표입니다[기고/배경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4/21/133786468.1.jpg)
한 달 전, 전 세계 테크 업계의 시선이 집중된 ‘GTC 2026’ 무대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이 정보를 답변하는 도구를 넘어 스스로 과업을 완수하는 ‘에이전트’로 진화했음을 선언했다. 이는 복잡한 코딩 언어를 배우지 않더라도 일상의 언어로 AI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