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해운대에 ‘취업상담 원스톱 지원센터’ 문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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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에 취·창업 상담부터 기술교육까지 담당하는 원스톱 지원센터가 문을 연다.

해운대구는 “반여로 인지초등학교 옆 1000m²에 기술교육원을 건립하기로 하고 부산시 소유의 이 땅을 2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는 계약을 지난해 말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80억 원이 투입될 기술교육원은 내년 8월 착공해 2017년 7월 개원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 면적 3000m² 규모다.

1층에는 취·창업 상담과 구인·구직을 지원하는 일자리 허브센터와 취·창업 희망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창업카페가 들어선다. 2층에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창업한 자영업자를 돕는 지원센터가, 3∼4층에는 해운대구 센텀·석대산업단지에 입주한 영화, 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관련 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양성 기술교육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술교육원에서는 베이비붐 세대의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기술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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