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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8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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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 시장이 8일부터 14일까지 중소기업 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경제 순방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상하이(上海), 톈진(天津), 저장(浙江) 성 등 중국 동부연안 3개 도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순방에서 오 시장은 이들 도시와 경제관광 분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무역 상담회와 관광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유연식 서울시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들 3개 지역은 7500만 명의 인구에 4689억 달러의 국민소득을 기록한 중국 경제의 중심지”라며 “성장잠재력이 큰 이 지역에서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를 돕기 위해 노력하고 서울시의 관광 매력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