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금까지 적용했던 금리(11.04%)보다 1.77%포인트 높은 수준. 그만큼 현대전자의 이자 부담은 커지게 됐다.
한국신용평가가 20일 현대전자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현대전자 회사채의 기준금리가 연 12.41%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2월 중 현대전자의 만기도래 회사채는 모두 3000억원어치이며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은 이중 80%인 2400억원어치를 인수할 예정이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