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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암 칼럼]부정선거론에 올라탄 장동혁의 혹세무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6/14/134110329.1.jpg)
지난달 16일 발표된 로또 1224회의 1등 당첨자는 12명이었다. 그다음 주는 13명, 또 그다음 주는 10명이었다. 그런데 혹자에 따르면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이런 논리다. 먼저 로또에서 가능한 숫자 조합은 약 814만 개다. 따라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814만분의 1’이다…
![[천광암 칼럼]노동 장관의 ‘위험한 불장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31/134025926.1.jpg)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기업의 초과이익을 어떻게 사회적으로 재분배할 것인가를 두고 한국형 사회연대임금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긴급 토론을 열겠다”고 최근 밝혔다. 당초 일정을 1일로 못 박았으나 돌연 계획을 바꿔 “각계의 보다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개최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이라…
![[천광암 칼럼]이건희의 두려움 “반도체, 중국에 잡히면 다신 회복 못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7/133940218.1.jpg)
“장쩌민, 후진타오 등 중국 최고지도자들이 방한하면 꼭 삼성의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합니다. 그러면 그분들은 저에게 반도체의 핵심기술인 디자인, 즉 회로선폭에 대해 묻습니다. 다른 나라 지도자들은 매출 등 일반적인 내용을 묻지만 중국 지도자들은 달라요. 반도체 기술의 핵심을 알고 있다는…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3/133855899.1.jpg)
“루이지애나에 사는 야만인들은 과일이 먹고 싶으면, 밑동을 베어 나무를 쓰러뜨린 뒤 열매를 딴다.” 1748년 출간된 몽테스키외의 저서 ‘법의 정신’에 나오는 구절이다. 전제 정치가 얼마나 파괴적 결과를 낳는지를 경고하기 위해 든 비유다. 하지만 그보다는 현재 한국에서 삼성전자의 영업…
![[천광암 칼럼]장동혁의 방미와 ‘클린스만 모먼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9/133770150.1.jpg)
2024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린 아시안컵 4강전은 한국 축구 치욕의 날이었다.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는 한국팀은 FIFA 랭킹 64계단 아래인 ‘약체’ 요르단을 상대로 말할 수 없는 졸전(拙戰)을 펼친 끝에 0-2로 완패했다. 경기 내용도 문제였지만 축구팬들의 분노를 더욱 키운 …
![[천광암 칼럼]트럼프의 이란전쟁, 칼리굴라의 바다전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05/133679531.1.jpg)
‘트럼프를 이해하려면 로마의 폭군들을 봐야 한다’, ‘현대판 네로…’, ‘트럼프: 추악한 콤모두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로마의 폭군에 빗댔던 영미권 매체의 칼럼 제목들이다. 트럼프 1기부터 최근까지 이런 글이 끊이지 않는다. 물론 일각에서는 너무 나간 비유라는 지적도 있다.…
![[천광암 칼럼]유시민의 ABC론과 ‘예송 논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2/133582680.1.jpg)
진보 진영의 장외 스피커로 통하는 유시민 작가가 18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쏟아낸 발언들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 큰 파장을 낳고 있다. 특히 그가 들고나온 한 장의 벤 다이어그램이 진보 진영의 담론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며, ‘수박 논쟁 시즌2’를 예고하고 있다. 유시민 작가가 내…
![[천광암 칼럼]“尹이 계속했어도 주가 6,000”… 정말 가능했을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2/133399127.1.jpg)
“만약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하지 않고 정치를 계속했더라도 주가는 5,000∼6,000을 찍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부산 구포시장을 방문해서 한 말이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당장 “그건 마치 ‘학창 시절 안 놀았으면 수능 만점을 받았을 것’이라는…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대체 왜 이럴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22/133399127.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대신 ‘동행’을 선택했다. ‘절윤(絶尹)’을 요구하는 당 안팎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오히려 너희들이 절연 대상’이라고 되받아쳐, 보수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두를 아연케 했다. 6·3 지방선거가…
![[천광암 칼럼]쿠팡 김범석의 오만과 한국의 자존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8/133322162.1.jpg)
“쿠팡은 자랑스러운 한국 기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설립돼 성장했고, 사업의 99% 이상을 한국 내에서 운영합니다.”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에 나섰을 때의 일이다. 당시 한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대적인 일제 불매운동이 벌어졌고, 그 타깃에는 쿠팡도 포함돼 있었다…
![[천광암 칼럼]이혜훈 결국 낙마… ‘탕평’이라도 무자격자는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25/133227888.1.jpg)
“칼 쓰는 종족하고 활 쓰는 종족하고 싸워서 칼 쓰는 종족이 이겼다고 해도 모두가 칼만 쓸 수는 없잖아요. 필요하면 활도 쓰고, 칼도 쓰고, 창도 쓰고 하는 거죠.”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할 것인지 질문을 받고 한 말…
![[천광암 칼럼]新 서부시대, ‘피스메이커’ 트럼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1/11/133134615.1.jpg)
19세기 중후반 미국의 서부는 건맨과 무법자들의 세상이었다. ‘법’보다 ‘주먹(Lynch Law)’이 가깝던 이 시절을 대표하는 상징물 중 하나로 ‘콜트 싱글 액션 아미’란 게 있다. 서부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리볼버형 권총이다. 이 권총에는 공식 상표명보다 더 유명한 별칭이 있다…
![[천광암 칼럼]‘내란’과 김건희 비리… 흑역사로 막 내린 ‘용산파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8/133051629.1.jpg)
29일 0시 청와대에 대통령을 상징하는 봉황기가 다시 걸렸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단 하루도 들어가지 않겠다”며 취임과 함께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옮긴 지 3년 7개월 만이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 윤 전 대통령이 2개월에 불과한 짧은 기간에 무리하게 대통령실 이전을 강행…
![[천광암 칼럼]장동혁은 계획이 다 있구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4/132964515.1.jpg)
영화 ‘기생충’의 한 장면을 떠올려 보자. 4수생 기우(최우식 분)가 과외 알바 면접을 위해 집을 나선다. 자신을 대학생으로 속이기 위해 위조된 재학증명서를 손에 든 기우가 아버지 기택(송강호 분)에게 말한다. “아버지, 전 이게 위조나 범죄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 내년에 이 대학 …
![[천광암 칼럼]‘나쁜 고환율’… 황당한 서학개미 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30/132873185.1.jpg)
“젊은 분들이 하도 해외 투자를 많이 해서 ‘왜 이렇게 많이 하냐’고 물어봤더니… 답이 ‘쿨하잖아요’ 이렇게 딱 나오더라고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환율이 1500원 가까이 고공행진을 하는 원인은 “한미 금리 차도, 외국인투자가도 아닌 해외 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