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진웅 옹호한 검찰개혁 자문위원장 “비행 청소년 희망의 상징”

국무조정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찬운 한양대 로스쿨 교수가 최근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에 대해 ‘소년 보호처분을 통한 갱생이 가능하다는 걸 증명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박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비행 청소년의 희망을 꺾는 비정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주말 배우 조진웅이 청소년기 범죄 전력 논란 끝에 은퇴를 선언했다”며 “나는 이 소식을 접하며 깊은 분노를 느낀다. 그를 끝내 무대에서 끌어 내린 이 사회는 비정하다”고 했다. 박 교수는 조진웅이 과거 소년 시절 받은 보호처분의 목적은 처벌이 아닌 갱생이라고 했다. 그는 “조진웅이라는 인간의 삶은 바로 그 제도가 지향하는 목적을 가장 성공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방황하던 소년이 수십 년의 노력 끝에 대배우로 성장했고, 대중성과 작품성 모두를 인정받으며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이것이야말로 놀라울만한 인생 성공 스토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그는 ‘갱생은 가능하다’는 사실

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가닥…법사위원장 사임 의사 밝혀

추미애 경기지사 출마 가닥…법사위원장 사임 의사 밝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내년 6·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하기 위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에게 법사위원장직 사임 의사를 전달했다. 당장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는 것은 아니지만 사임이 이뤄지면 본격적인 출마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추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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