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영철, 이은해, 김소영… 유전적 결핍과 고통이 만든 사이코패스

21세. 성인이 된 지 얼마 안 된 나이다. 검찰이 10일 재판에 넘긴 ‘모텔 약물 연쇄살인범’ 김소영의 범행 방식은 한국 사회가 익숙하게 접해 온 살인범의 이미지와는 사뭇 달랐다. 그는 흉기 대신 치명적인 약물을 택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인 척 연기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수면제를 처방받은 뒤, 이를 숙취해소제에 타 먹이는 방식으로 상대의 경계심을 무너뜨렸다. 의식을 잃은 피해자에게 “잠들어서 먼저 갈게. 택시비 고마워”라는 알리바이용 메시지를 보내는 냉담함도 보였다.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해 범행 수법을 정교화한 점도 새로운 방식이다. 검찰이 밝힌 김소영의 성향은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특징이다. 검찰은 그가 자신의 소비 욕구와 경제적 만족을 위해 남성을 이용했고, 남성과 갈등 상황을 회피하고 제압하기 위해 약물을 이용했으며, 죄책감과 공감 능력이 부족하고 정서 조절이 어렵고 충동성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단 평가 도구인 PCL-R에서 25점을 받아

성공하면 ‘돈벼락’…그리스 선박 10척, 위치정보 끄고 호르무즈 야밤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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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이란이 세계 원유 수송량의 20%가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가운데, 그리스 등 일부 국가의 선박들이 피격 위협을 감수하고 해협을 통과하는 데 성공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해양 정보 업체 ‘로이드 리스트 인텔리전스’와 선박 추적 플랫폼 ‘마린트래픽’을 인용해 지난달 28일 전쟁이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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