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사인한 문서 내용도 몰라…업무보고 6개월뒤 다시 할것”

이재명 대통령은 생중계 업무보고 마지막 날인 23일 “(업무보고를) 6개월 뒤에 다시 하려고 한다”며 “그때는 또다른 방식으로 체킹해볼 것”이라고 했다. 내년 6월경 ‘업무보고 시즌2’를 예고한 것. 이 대통령은 취임 6개월 만에 진행된 첫 업무보고를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는 역대 정부 중 첫 사례로 이 대통령이 기관장 등을 질타하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공개됐다. 이 대통령은 이날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업무보고에서 “형식적인 게 아니라 각 단위 책임자들이 자기 역할을 제대로 인지하고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보는 것”이라며 생중계 업무보고 방식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자기가 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거나 보고서라고 써놓고 상신을 했으면 써놓은 글자 의미는 최소한 알아야 하는 데 자기가 써놓고도 모른다”며 “자기들이 책임져야 될, 사인한 그 문서의 내용이 뭔지도 모르면 말이 되느냐”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과거처럼 적당히 넘어가고 일선의 실무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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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아파트 시가총액 비중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전체 임대차 거래 중 월세 비중도 역대 가장 높은 60%를 넘기면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이 늘고 소비여력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의 시가 총액은 올해 11월말 기준 1817조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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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전후로 그에게 거액을 기부한 개인 및 기업이 공직 발탁, 사면, 연방정부 사업 수주 등의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 보도했다. 특히 25만 달러(약 3억75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346명 중 최소 32명이 주요국 대사 등 요직에 발탁된 것으로 드러나 이해충돌, 매관매직 논란이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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