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고의 가치 없다더니…與 “민심 살피다 통일교 특검 수용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야당의 통일교 특검 제안을 전격 수용한 배경에 대해 “민심을 면밀히 주시했다”고 밝혔다. 당정 주요 인사들의 연루 의혹이 이미 불거진만큼 특검 제안을 계속 반대할 경우 내년 선거를 앞두고 민심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22일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달 15일 민주당은 통일교 특검 도입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발표했다”며 “이후 여론조사와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민심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살펴왔고 그 사이 계속 민심 변화에 따른 당내 변화도 함께 있어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이달 10일 ‘특정 종교단체와 정치인 간 불법적 연루 의혹에 대해 여야, 지위 고하에 관계 없이 엄정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한 것도 특검 수용을 결정한 주요 배경이 됐다. 박 대변인은 “(통일교 특검에 대해) 대통령실과 지속적으로 공유, 조율해 왔다”며 “통일교 특검은 민심에 따라서, 민심을 수용하고

與 “쿠팡 연석 청문회 30~31일…김범석 불참땐 추가 고발 검토”

與 “쿠팡 연석 청문회 30~31일…김범석 불참땐 추가 고발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쿠팡 청문회를 연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또 청문회에 불참할 경우 추가 고발을 검토할 방침이다. 민주당 허영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는 30~31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개인정보 유출),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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