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히 노동절에 바게트를 사다니”…프랑스 흔든 ‘빵의 전쟁’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노동절인 1일(현지시간) 영업 중인 빵집을 방문했다. 프랑스 정부가 추진 중인 법정 공휴일 영업 규제 완화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그러자 야당과 노동계는 강력 반발했다. 이들은 노동절을 의무 휴일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근본적인 문제는 낮은 임금이라고 주장했다. 휴일 영업허가를 둘러싼 정부와 야당, 노동계의 갈등이 ‘바케트 빵집’을 기화로 격화될 조짐이다. 영국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르코르뉘 총리는 이날 프랑스 중부의 소도시 생쥘리엥샤프퇴유의 한 빵집을 공개적으로 방문해 바게트를 주문했다. 이어 인근 꽃가게를 찾아 꽃 몇 송이를 샀다. 특히 르코르뉘 총리는 법정 공휴일인 노동절에 영업을 계속했다는 이유로 벌금을 물게 된 빵집에 직접 전화를 걸어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이는 5월 1일을 공휴일로 계속 지정해야 한다는 프랑스 노동단체들의 주장을 무시한 행보였다. 프랑스 정부는 노동절에 제빵소와 꽃집 등 일부 업종의 영업을 허용하

靑, 트럼프 ‘EU 자동차 관세 인상’에 “관련 동향 살피며 영향 분석 등 대응”

靑, 트럼프 ‘EU 자동차 관세 인상’에 “관련 동향 살피며 영향 분석 등 대응”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연합(EU)에서 생산되는 자동차와 트럭에 25%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2일 “관련 동향을 살피며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등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후 “정부는 그간 미-EU 관세합의 후속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해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김태흠 충남지사, 정진석 공천 땐 ‘탈당 불사’…“상식선에서 판단하라”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충남지사가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을 앞두고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을 공개적으로 반대하며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계엄 이후 비참하고 암울했던 우리의 현 주소를 잊었냐”고 당에 물었다. 정 전 실장은 윤석열 정부에서 비서실장을 지냈고, 최근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지사는 2일 페이스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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