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유서에는 수사관들이 자신을 수개월 동안 조사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면서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나, 엉엉 울기라도 할까. 작별 인사를 할 시간이다는 취지의 메시지가 있었다”고 했다.
타르태글리온은 엡스타인을 폭행했다는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타르태글리온은 엡스타인이 자신을 가해자로 지목할 경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엡스타인의 자살 시도 추정일로부터 나흘 뒤인 2019년 7월27일 자신의 변호인에게 유서를 발견한 사실을 알렸다고 주장했다.
타르태글리온과 변호인은 유서 감정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르태글리온 변호인이었던 존 위더는 NYT에 자신이 유서를 직접 법원에 제출했다면서도 내용은 생각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NYT는 이 문서를 직접 확인하지 못했으며 법원에 봉인 해제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엡스타인은 7월 사건 직후 교도소 관계자들이 목의 붉은 자국에 관해 묻자 “타르태글리온이 자신을 공격했으며 자신은 자살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주일 뒤 교정당국에 “타르태글리온과 어떤 문제도 없었으며 그와 함께 지내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낀다”고 입장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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