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과거 결혼관 “한 침대 쓸 수 있을것 같은男”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24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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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경, 동아 DB
방송인 김성경, 동아 DB
김성경

방송인 김성경이 이혼 사유를 밝혀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한 것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성경은 지난 8월 6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재혼 생각이 있다면서 자신의 결혼관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성경은 동료인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가 배우자로서 어떤지를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이게 방송이 나갈지 안 나갈지 모르겠는데 나는 결혼상대를 생각할 때 '내가 이 남자와 한 침대를 쓸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또 김성경은 3세 연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김성경은 "그 남자친구는 결혼 경험이 없다. 그 때문에 그쪽에서 조심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경은 미스코리아 출신 연기자 김성령의 동생으로 2000년 이혼했다.

한편, 김성경은 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 출연한 자리에서 이혼 사유가 '남편의 바람'이었다고 밝혔다. 김성경은 "30대에 겪었으면 넘겼을 수도 있었겠지만, 20대일 때라서 자존심이 하늘을 찔렀고 어렸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김성경은 "내가 먹고 살려니까 이 이야기까지 해야 하나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방송인 김성경, 동아 DB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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