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올림픽대표팀 발탁

  • 입력 2008년 6월 25일 02시 58분


‘미녀 테니스 스타’ 마리야 샤라포바(21·세계 랭킹 2위)가 2008 베이징 올림픽에 러시아 대표로 뛴다. 로이터통신은 24일 샤라포바와 스베틀라나 쿠즈네초바(4위), 옐레나 데멘티예바(5위), 디나라 사피나(9위)가 러시아 대표팀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테니스협회장 샤밀 타피체프는 “세계 랭킹 8위인 안나 차크베타제가 올림픽에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해 사피나를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남자 대표로는 니콜라이 다비덴코(4위), 미하일 유즈니(17위), 드미트리 투르수노프(33위), 이고리 안드레예프(37위)가 뽑혔다.

이승건 기자 w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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