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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8월 11일 0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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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문현혁신도시 복합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인 ‘파이낸시아’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구 문현동 전체 터 10만2352m² 중 복합개발용지 4만7425m² 개발을 민간이 우선 시행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이 최대 지분을 출자하는 파이낸시아에는 ㈜반도건설 등 8개 건설사가 출자할 계획이며, 금융투자자로 산업은행과 부산은행 등 8개 금융 관련기관이 참여한다.
사업은 금융업무시설(22만7772m²)과 지원시설인 금융 관련 교육, 문화, 판매시설(6만9255m²), 주거시설(5만5799m²), 숙박시설(2만9420m²)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건물 규모는 지하 4층에 지상 45∼63층 3개동이다.
도시공사는 11월까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2년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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