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日(한미일)3국은 북한 노동1호 미사일의 실전배치 여부를 계속 주시하는 등 북한의 미사일위협에 적극 대처해나가기로 했다고 정부 당국자가 9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3국은 지난 7일 일본 東京에서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며 『따라서 앞으로 열릴 北―美(북―미)미사일협상에서 미사일수출뿐 아니라 생산 및 배치문제도 다뤄야한다는 게 3국의 공통된 시각이었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또 『미국은 북한이 최근 「기술적 이유」로 북―미 미사일협상을 연기한 것과 관련, 내달 중순경 협상을 열자고 북한측에 새로 제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