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중앙연합회(회장 정행길·鄭幸吉)는 10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국제회의장에서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을 위한 특별행사를 가졌다.
이 모임에 참석한 전국 새마을 부녀회원 3백50여명은 「경제가 살아야 나라도 살고 우리 모두가 산다」고 결의한 뒤 금반지 은반지 외화 동전 등을 모금함에 넣었다.
장재식(張在植) 오세응(吳世應)의원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 정영섭(鄭永燮)서울광진구청장의 부인과 권영자(權英子·전 정무2장관)의원 등도 동참했다.
행사에서 거둔 △금 2천4백45돈쭝 △은 1백33돈쭝 △현금 5백93만원은 모임에 참석한 추준석(秋俊錫)중소기업청장에게 즉석에서 전달, 중소기업을 돕는데 쓰도록 했다.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은 전국 2백53개 시군구 지회로 확산, 내년 2월말까지 계속된다.
〈송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