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관영매체 “한국 핵잠 필요없어…소위 강대국 되고자 하나”

중국 관영매체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 추진을 놓고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중국 전문가를 인용해 “한국이 소위 강대국이 되기 위해 핵추진 잠수함을 이용해 다른 나라의 이익에 도전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이르면 내낸 초 중국 방문을 앞두고 나온 중국의 날 선 반응에 향후 파장이 주목된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15일 중국 군사전문가 쑹중핑을 인용해 “한미 간의 핵추진 잠수함 프로그램은 핵 확산 위험이 높다”고 보도했다. 쑹중핑은 “미국은 호주와 오커스(AUKUS) 핵추진 잠수함 프로젝트로 나쁜 선례를 만들었다”며 “한국에도 비슷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호주는 오커스 협정으로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핵추진 잠수함을 도입하기로 했다. 미국 원자력 관련 법률 91조에 따른 예외 조항을 적용해 미국 대통령 권한으로 군용 특수 핵물질 이전을 허용받았다. 호주의 핵잠 도입 추진 소식에 당시 중국은 반발했

김건희특검, ‘로저비비에 선물’ 김기현 의원 피의자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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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로저비비에 클러치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22일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했다. 특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1시 30분 청탁금지법 혐의로 김 의원의 출석을 요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은 지난달 6일 김 여사의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자택을 압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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