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브래드 공식입장 “슈스케에 감사” 해명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3일 16시 15분


코멘트
브래드 트위터
브래드 트위터
브래드 공식입장

'슈퍼스타K3'의 문제점을 폭로한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드러머 브래드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브래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슈퍼스타K3 시절, 한국어도 몰랐고 한국문화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다"라며 "그러나 지금은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중이며, 방송과 음악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행복을 느끼고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브래드는 "내 인생에 있어 슈퍼스타K3의 지원과 공헌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브래드는 미국 음악전문 사이트 '노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슈퍼스타K'에 대한 문제점을 폭로했다. 브래드는 '슈퍼스타K' 제작진이 두 차례 탈락한 장범준을 사전에 섭외한 사실과 일부 참가자의 생방송 후 재녹음과 음원 보정, 강압적인 합숙 환경 등을 폭로하고 CJ E&M '슈퍼스타K' 측이 음원 수익과 CF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CJ E&M '슈퍼스타K' 측은 "출연자에게 강제한 부분은 없다. 한국 정서에 대한 오해가 빚은 일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음원수익 등 배분에 대해서는 "신인 이상으로 가창료를 지불했다. 통신사 광고의 수익에 대해서는 정산을 마쳤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