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자동 출전국인 개최국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4팀, 아프리카 3팀, 북중미 2팀, 남미 2팀, 오세아니아 1팀, 유럽 4팀 등 총 16개국 팀이 본선에 참가합니다. 여자는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3팀, 유럽 3팀 등 12개국의 팀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을 넘어 사상 첫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3세 이하의 선수만 출전하게 돼 있습니다만, 와일드카드로 그 이상의 연령대 선수도 3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박성화 감독은 와일드카드 1순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을 꼽고 있습니다. 박지성을 올림픽에서 활용하려면 소속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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