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스펀지]베이징대회서 가장 먼저 열리는 경기는□다

  • 입력 2008년 7월 31일 10시 21분


베이징 올림픽 개막일은 8월 8일입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열리는 경기가 있습니다. 이 종목은 다른 종목들에 앞서 8월 6일부터 경기를 시작합니다. 경기 수가 많은 데다 한 경기를 하고 나면 휴식 기간이 필요해 다른 종목보다 먼저 시작하게 됐습니다. 한국은 이 종목에서 6회 연속 본선 진출을 이루었습니다.

남자는 자동 출전국인 개최국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4팀, 아프리카 3팀, 북중미 2팀, 남미 2팀, 오세아니아 1팀, 유럽 4팀 등 총 16개국 팀이 본선에 참가합니다. 여자는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 3팀, 유럽 3팀 등 12개국의 팀이 본선에서 기량을 겨룹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을 넘어 사상 첫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23세 이하의 선수만 출전하게 돼 있습니다만, 와일드카드로 그 이상의 연령대 선수도 3명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박성화 감독은 와일드카드 1순위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박지성을 꼽고 있습니다. 박지성을 올림픽에서 활용하려면 소속 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협의가 이뤄져야 합니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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