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경기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동협력 선언

  • 동아경제
  • 입력 2025년 12월 15일 14시 27분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김봉관 안성공장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안성평택세무사회 두용균 전 회장.
(왼쪽부터)롯데칠성음료 김봉관 안성공장장, 안성시 김보라 시장, 안성상공회의소 한영세 회장, 안성평택세무사회 두용균 전 회장.
롯데칠성음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롯데칠성음료는 15일 경기 안성공장에서 안성시, 한국세무사회, 안성상공회의소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도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선언을 통해 상생의지를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김봉관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장, 김보라 안성시장, 두용균 안성평택세무사회 전 회장, 한영세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 참여 방식, 세제 혜택 등을 설명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통해 지역 복지·문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구조다. 향후 안성공장에서 생산되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기관별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안과 홍보 의지를 알리고 향후 정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발표된 공동 선언문에서 4개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상생 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제도임을 인식하며 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시민·기업의 참여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협력하고 답례품 구성과 포장 등에서 안성시와 협의하며 기업 ESG 경영과 연계한 지역상생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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