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우열

윤우열 기자

동아닷컴 디지털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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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팀 윤우열입니다. 식음료를 포함한 유통업계 전반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취재분야

2024-05-21~2024-06-20
유통74%
금융9%
문화 일반9%
산업4%
인사일반4%
  • 美조지아에 공장 짓는 CJ푸드빌, 켐프 주지사와 회동… “파트너십 재확인”

    CJ푸드빌이 지난 18일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 주지사를 만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켐프 주지사는 지난 12일 일주일 일정으로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과 회동을 가졌다. 식품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CJ푸드빌이 포함됐다.CJ푸드빌은 지난해 미국 공장 설립 투자 내용을 확정하고 조지아주(州)를 공장 부지로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홀카운티 게인스빌에 5400만 달러(한화 약 70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약 9만㎡ 부지 규모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냉동생지, 케이크 등 베이커리 주요 제품을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북미지역 뚜레쥬르 가맹점의 주요 생산 거점 역할을 할 조지아 공장은 2025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회동에서 켐프 주지사는 CJ푸드빌의 조지아주 공장 설립 결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CJ푸드빌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조지아에 진출한 점과 관련해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했다. CJ푸드빌도 조지아 공장 착공 계획 및 완공 후의 청사진에 대해 설명하며 조지아 주의 전폭적인 투자 지원에 감사를 표현했다.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회동을 통해 조지아 주정부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했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조지아 주의 적극적인 투자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에서 뚜레쥬르의 성과를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는 지난해 미국에 진출한 이래 최초로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베이커리부터 커피까지 400여 종이 넘는 다(多)제품 전략이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른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의 운영 시간도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뚜레쥬르는 현재 LA, 뉴욕, 뉴저지, 매사추세츠주 등 27개 주에서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미국 내 매장 출점도 급증하고 있다. 2024년 가맹점 출점 계약은 연초에 미리 마감되었으며, 내년도 출점 계약도 진행 중이다. 2030년 미국 내 1000호점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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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다수도 ‘임영웅 효과’… 모델 발탁 후 신규회원 주문 10배 껑충

    제주삼다수가 가수 임영웅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19일 제주삼다수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공식 앱 ‘제주삼다수 가정배송’의 신규 가입 고객 수가 직전 2주(2월29일~3월13일)약 5배 증가했다. 특히 50대 여성 고객의 비중이 가장 컸다.같은 기간 주문 건수도 108.5% 늘었으며, 신규 회원의 일평균 주문건수는 평시 대비 10배가량 늘기도 했다.신규 고객과 주문량이 크게 늘기 시작한 3월 14일은 제주삼다수가 임영웅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알린 날이다. 이후 제주삼다수는 임영웅과 함께한 광고 ‘토지보호 편’, ‘수질관리 편’을 온에어 하는 등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수질 우수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한편 제주 삼다수는 소비자들의 배송 편의 증대를 위해 2019년 공식 앱을 선보였다. 정기배송 서비스 및 간편한 주문, 전문 대리점을 통한 직배송 등이 특징이다. 올해 5월 기준 회원 수 36만9000여 명, 누적 주문 수 217만 건을 넘어섰다.제주삼다수 유통사 광동제약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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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진의 ‘신상필벌’, 이번엔 이커머스… 지마켓‧SSG닷컴 대표 모두 교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신상필벌(信賞必罰)’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수시 인사를 또다시 단행했다. 이커머스 양대 계열사인 지마켓과 SSG닷컴 대표를 모두 교체하고 핵심 임원들도 새 얼굴로 채웠다.신세계그룹은 19일 지마켓과 SSG닷컴 신임 대표에 정형권 전 알리바바코리아 총괄과 최훈학 SSG닷컴 전무를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정 지마켓 신임 대표(부사장)는 알리바바코리아 총괄 겸 알리페이 유럽‧중동‧코리아 대표를 지냈다. 이외에도 골드만삭스, 크레딧스위스 등에서 근무하고 쿠팡에서 재무 임원으로 일하는 등 투자, 이커머스 및 핀테크 업계를 두루 거친 재무 전문가다.신세계그룹은 정 대표가 새로운 리더십 구현을 통해 지마켓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균형 있는 성장 토대를 구축할 것이란 기대다.또한 지마켓 주요 핵심 임원들을 교체하고 역량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도 진행한다. 우선 기존 PX본부를 PX(Product eXperience)본부와 테크(Tech)본부로 분리한다. 개발자 조직인 테크본부를 별도 조직으로 둬 AI 등 미래 성장을 견인할 기술 분야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겠단 복안이다. 지마켓 CPO(최고제품책임자)에 해당하는 PX본부장에는 네이버 출신인 김정우 상무를, 신임 테크본부장은 쿠팡 출신의 오참 상무를 영입했다.최 SSG닷컴 신임 대표는 그로서리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SSG닷컴 영업본부장을 맡아온 인물이다. 2000년 신세계에 입사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는 이마트에서 마케팅업무를 담당하기도 했다.SSG닷컴도 기존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 슬림화를 통한 특화 경쟁력을 높인다. 기존 4개 본부(D/I, 영업, 마케팅, 지원) 체제를 2개 본부(D/I, 영업)로 재편했으며, 마케팅본부는 영업본부로 통합했다. 지원본부 부서들은 대표 직속으로 둔다. D/I(Data/Infra) 본부장에는 이마트 D/T(Digital Transformation) 총괄을 맡고 있던 안종훈 상무가 자리를 옮겼다.이번 인사는 필요할 경우 수시 인사를 단행하겠다는 그룹 방침에 따른 것이다. 앞서 정 회장은 언제든 임원을 해임 또는 선임할 수 있는 수시 인사 제도를 강화해 신상필벌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당시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해임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본보기 삼은 바 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적 쇄신을 통해 이커머스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달 초 CJ그룹과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물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물류 역량만으로는 현재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CJ와의 협업을 통해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플랫폼 재도약을 위한 혁신 드라이브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유통 기업인 신세계가 시장 선도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항일 지마켓 대표와 이인영 SSG닷컴 대표 등 기존 임원들은 2선으로 물러나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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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농협은행, 농식품 펀드 투자 기업 방문… “혁신기업 지속 발굴”

    NH농협은행이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농식품 투자 기업을 방문했다.농협은행은 지난 18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축산물 가공식품 제조기업인 설성푸드를 방문해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설성푸드는 친환경 한우 브랜드 ‘설성목장’을 대표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다. 이천과 횡성에 위치한 계열화 목장에서 무항생제로 사육한 자연방목 한우로 만든 구이용 고기, 밀키트, HMR(가정간편식)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농협은행은 농식품 분야 유망 혁신기업을 발굴 및 투자하는 농식품 펀드를 2741억 원 규모로 운용 중이다. 지난해 8월 범농협 애그테크 상생혁신펀드를 통해 설성푸드에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이석용 은행장은 “설성푸드가 농식품 분야 우수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며 “농협은행도 직접 운용 중인 펀드를 통해 농식품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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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술집서 “진로 주세요”… 하이트진로가 100년 만에 해외공장 짓는 이유

    국내 상장된 식음료 기업 중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가 베트남에 첫 해외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대응하면서 2030년까지 소주 해외 매출액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목표다.하이트진로의 해외 생산공장은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이하 GiP) 산업단지 내에서 자리한다.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약 2만5000여 평(8만2083㎡)의 토지 면적으로, 내년 1분기 내에 착공해 2026년 2분기에는 완공 및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물류 접근성 유리… ‘86개국 수출’ 과일소주 5종 생산하이트진로가 타이빈성의 GiP 산단을 선택한건 지리적 이점 때문이다. 타이빈성은 국제공항이 있는 수도 하노이와 인접하고, 선박운송이 발달한 항구도시 하이퐁과도 가까워 물류 접근성 확보에 용이하다.또한 2018년 경제특구로 지정된 타이빈성이 친화적인 해외 기업 투자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줬다. GiP 산단에 입주하면 20%인 법인세에 대한 감세 혜택이 15년간 주어지며, 베트남에 납부해야하는 토지세도 18년간 면세된다. 이밖에도 종합대학교 2곳과 전문대학교 2곳이 있어 인력이 풍부하다는 점이장점이다.베트남 공장의 주요 콘셉트 목표는 △해외 표준 공장 건설 △스토리가 있는 공간 △지속가능한 제조환경 조성 등 세 가지다. 우선 하이트진로는 100년 기업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결합해 유연한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최초 베트남 공장에선 86개국에 수출하는 과일소주 5종을 생산할 예정인데, 각 나라에서 요구하는 상표 및 표시사항이 모두 달라 유연한 생산 시스템이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또한 에너지 관리 및 탄소 배출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춰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국내 ‘해썹(HACCP)’ 기준에 준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이트진로가 향후 새로운 공장을 건립할 때 베트남 공장이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생산 설비 이외 현지 소비자 및 방문자와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회사의 역사와 소주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과 주요 생산공정 및 시스템을 소개하는 견학로 등이다. 공장의 외형도 하이트진로의 선도적인 미래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하겠다는 복안이다.하이트진로는 베트남 공장의 과일소주 생산 1개 라인에서 연간 약 100만 상자를 초기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올해 소주 해외 판매량 목표의 약 17%를 차지하는 양이다. 베트남 공장은 추후 생산량을 확장해나가며 동남아 시장의 생산‧유통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과일소주 수출 3년 새 급증… 베트남 곳곳엔 ‘진로’가정성훈 진로소주 베트남 법인장은 해외시장에서 ‘청포도에이슬’ 등 플레이버 소주(과일소주)가 큰 폭으로 성장하면서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해외 생산공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실제로 하이트진로의 수출 소주류 매출 추이를 살펴보면 과일소주를 포함한 기타제재주의 매출 성장이 돋보인다. 2020년 350억 원에서 이듬해 600억 원으로 대폭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790억 원을 넘어섰다. 3년 만에 2배 넘게 성장한 것이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소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2022년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소주를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하면서 소주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도 늘었다. 국내 경쟁 브랜드를 비롯해 스미노프, 타이거맥주 등 글로벌 브랜드에서도 유사 소주 제품을 내놓을 정도다.다만 하이트진로는 경쟁‧유사 브랜드 대비 높은 인지수준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하이트진로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뢰해 12개국 소주인지소비자 4688명을 대상으로 비보조 인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주 브랜드로 하이트진로의 글로벌 브랜드인 ‘진로(JINRO)’를 꼽았다.다양한 접점에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베트남법인은 소비자가 접근성하기 좋은 과일소주를 중심으로 진로 브랜드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엔데믹 이후 유흥(ON) 채널의 뚜렷한 성장세를 고려해 공격적인 대면 판촉 활동을 벌이고 있다. 판촉사원이 각 업소를 돌며 진로를 권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다채로운 게임을 통해 상품을 제공하기도 한다. 상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인기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 소비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또한 하이트진로의 이름을 이용한 ‘진로비비큐(JINRO BBQ)’을 거점 업소로 인지도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MZ핫플’로 꼽히는 진로비비큐는 총 4개 매장 운영 중이다.이밖에도 베트남 내에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게스트로바(Gastrobar)’ 유형의 업장에서도 진로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음악을 듣고 춤을 추면서 술을 마시는 게스트로바는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일반 식당보다 주류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특징인데, 한국 브랜드인 진로도 현지 소비자들에게 프리미엄으로 인식돼 인기라고 한다.베트남에서 증가 추세인 체인형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도 매대를 활용한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신규 매장 오픈 시 진로를 주류매대 중 가장 좋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 기존 판매 매장에는 소비자 동선을 고려해 독립매대, 엔드매대 등을 선점하는 전략을 펼친다. 실제로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한 후지(FUJI) 마트에는 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가 엔드매대에 단독으로 진열돼 있었다.향후에도 하이트진로는 거점 업소 및 팝업스토어 운영 등으로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는 베트남 소비자들도 한국인들이 즐기는 음주 방식으로 한식 및 현지식과 일반소주를 음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하노이(베트남)=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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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 흐르는 위스키바처럼”… 골든블루, 유튜브 열고 소통 확대

    골든블루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MZ세대와 소통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은 동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주 타깃으로, 다양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우선 음악을 메인 콘셉트로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통해 다른 주류 브랜드와 차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콘텐츠는 ‘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다.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콘텐츠를 ‘릴레이’ 형식으로 선보이는 시리즈다.‘골든블루 릴레이리스트’의 시작은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과 협업한 콘텐츠다. 전날 골든블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이날 풀영상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시리즈는 매월 1회 진행된다.향후 골든블루는 ‘골든 하이볼’을 즐기는 공간과 어울리는 음악을 국내 정상 디제이들이 직접 선보이는 ‘골든 하이볼 믹스셋’ 등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의 브랜드 감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의 고객과 소통하는 접점으로 활용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골든블루’와 어울리는 감성적이고 크리에이티브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골든블루’의 고객층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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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AT로스만스, ‘뷰즈 고 2세대’ 라인업 확대… 신제품 6종 출시

    BAT로스만스의 액상 전자담배 브랜드 ‘뷰즈(VUSE)’가 ‘뷰즈 고 2세대(VUSE GO)’ 라인업을 확대한다.BAT로스만스는 17일 △퍼플 프레시 △썸머 프레시 △선셋 프레시 △콜드 프레시 △펄 프레시 △그린 스파크 등 뷰즈 고 2세대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뷰즈 고 1세대에서도 인기를 끈 라인업이다.이로써 뷰즈 고 2세대는 총 8종의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뷰즈는 지난 10일 △레인보우 믹스 △바이올렛 스파크 2종을 출시하면서 뷰즈 고 2세대 시작을 알렸다. 뷰즈 고 2세대는 1세대의 특장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들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더 높였다. 특히 흡입구가 투명하게 디자인되어 남은 액상량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세라믹 히팅 기술이 보다 업그레이드되는 등 기능적 측면도 강화됐다. ‘온오프 스위치’도 새롭게 추가됐다. 제품 하단에 위치한 온오프 스위치로 액상 누수 및 오작동 등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BAT로스만스는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 선택권을 대폭 넓히며, 국내 액상 전자담배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뷰즈는 여러 측면에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국내 액상형 전자담배 시장에서 리더십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BAT만의 혁신적인 기술을 앞세워 다양한 액상 전자담배 라인업을 갖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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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안 보드카’ 진짜 이름 알린 하이트진로, 이젠 ‘진로’ 대중화 나선다

    국내 상장된 식음료 기업 중 최초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글로벌 비전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내세웠다.하이트진로는 지난 6~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종합 주류기업으로 도약을 가속화한다는 ‘글로벌 비전 2030’을 선포, 중‧단기 해외사업 미래 전략을 공개했다.이번 비전 선포식에서 장인섭 전무이사는 “올해 변화의 원년을 만든다는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세계 주류시장에 더 큰 도전을 하려고 한다”며 “100년 기업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내외 주류시장의 발전을 선도하며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가겠다”고 말했다.첫 해외수출지서 시작한 ‘글로벌 비전’… 소주 세계화 이끌어사실 하이트진로와 베트남은 인연이 깊다. 지난 1968년 하이트진로가 해외로 첫 수출한 나라가 바로 베트남이다. 이후 싱가포르(1973년), 미국(1975년), 일본(1977년), 러시아(1993년), 동아시아 및 유럽권(2000년 이후)으로 수출길을 확장했다.하이트진로는 2015년 베트남법인을 설립했고, 이듬해 베트남에서 ‘글로벌 비전 2024’를 통해 ‘소주 세계화’를 선포했다. 당시 해외에선 ‘소주’보단 ‘코리안 보드카’라는 표현이 일반적이었다.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에 발맞춘 전략을 바탕으로 소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성공했다. 전략은 크게 △제품 △유통 △커뮤니케이션 등 세 가지였다. 우선 소주가 낯선 소비자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도 소주의 ‘녹색병’을 알리기 위해 ‘청포도에이슬’ 등 에이슬 시리즈(플레이버 소주)와 ‘참이슬’을 내세운 레귤러 소주 제품을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선보였다.대륙 내 성장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우선 공략국가(전략국가)도 선별해 운영했다. 연간 판매량과 연 평균 성장률을 비롯해 대륙 내 국가 상징성, 시장규모 대비 성장 가능성, 현지 소비자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17년 △일본 △중국 △미국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영국 등 8개 전략국가를 선별했다. 올해 기준 하이트진로의 전략국가는 호주와 독일, 멕시코 등이 추가돼 17개국으로 늘었다.아울러 MZ세대 소비자층과 소통을 활발히 이어가기 위해 페스티벌이나 K콘서트, 스포츠 마케팅 등을 병행하면서 인지도를 키웠다.그 결과 ‘SOJU(소주)’ 관련 키워드 구글 검색량(영국 등 최근 판매성장 중인 국가 기준)은 2020년 월 약 10만 회 이하에서 2023년 이후 월 약 20만 회로 두 배나 증가했다. 또한 2022년 하이트진로가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의뢰한 조사결과 주요국가 12개국에서 10명 중 9명(평균 88.6%, 보조인지율 기준)이 소주를 알아 본 것으로 나타났다.이후 소주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인정하는 니스(NICE) 공식상품명칭으로 등재됐다. 글로벌 주류 카테고리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소주 시장에 뛰어든 업체도 늘기 시작했다. 신세계L&B나 보해양조 등 국내 주류업체 뿐만 아니라 스미노프, 타이거맥주 등 글로벌 업체에서도 유사 소주 제품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전개한 활동을 통해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인지 수준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EASY TO DRINK, DRINK TO LINK”이번 ‘글로벌 비전 2030’에서 하이트진로는 글로벌 브랜드 진로(JINRO)의 대중화와 해외시장 소주 매출 5000억 원 달성을 제시했다.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대중적인 주류 카테고리는 맥주다. 대표 주류 카테고리인 와인, 위스키, 샴페인 등은 소비하는 환경과 장소가 어느 정도 정해져있어 대중적이진 않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대중적인 맥주와 경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하이트진로는 ‘EASY TO DRINK, DRINK TO LINK(편하게 한 잔, 한 잔 후 가깝게)’라는 새로운 글로벌 태그라인 아래, 진로(JINRO)의 대중성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인이 생각하는 인관관계에서 소주의 역할을 전 세계인들과 연결하겠다는 것이다.기본적인 전략의 틀은 기존 소주 세계화와 동일하다. 우선 제품은 플레이버 소주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도수의 제품을 개발하는 등 세부 카테고리를 확장해 레귤러 소주 제품으로 정착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아울러 엔데믹 이후 유흥(ON) 채널의 뚜렷한 성장세를 고려해 영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는 수출 판매채널에서 유흥의 비중은 약 26%에 불과하다. 하이트진로는 유흥채널이 연평균 3% 수준으로 성장하면서 2027년에는 28.6%까지 비중을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로컬 프랜차이즈 계약과 지역 내 핵심 상권을 우선 공략하고, 거점 업소 및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밖에도 글로벌 브랜드 수준에 맞는 규모감 있는 스포츠 이벤트 후원 활동과 국가별 페스티벌 참여 및 컬래버레이션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진로(JINRO)가 세계적인 주류 브랜드와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자리매김 시킨다는 방침이다.판매 외형 확장에 따른 수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첫 해외생산 공장도 건립한다. 공장 부지는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GREEN i-PARK) 산업 단지 내에 위치한다. 2026년 완공 예정이며, 동남아 시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하노이(베트남)=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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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매 전쟁’ 끝에 물러나는 구지은 “현 상황 안타까워… 부족한 저를 반성”

    부친이 물려준 회사 경영권을 놓고 벌인 남매간 경영권 분쟁 끝에 아워홈 이사회를 떠나는 구지은 부회장이 “부족한 저를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구 부회장은 17일 사내 게시판을 통해 “회사의 성장, 특히 글로벌 사업에 대한 선대회장님의 유지를 이어가고자 하는 주주들과 경영 복귀 및 즉시 매각을 원하는 주주 사이에 진정성 있는 협의가 없이 일어난 현 상황이 당황스럽고 안타깝다”며 이같이 전했다.구 회장은 "변화된 상황과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충실히 업무에 임했던대로 해준다면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구 부회장은 “2021년 6월 대표이사에 취임 당시 약속했던 ‘누구나 다니고 싶은 좋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이 과정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창사 이래 첫 적자를 1년 만에 극복하기도 했고, 지난해에는 최대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이 성과는 임직원들이 각자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었기 때문임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구 부회장은 “아워홈이 성장을 멈춘 지난 5년에 대한 회복과 정상화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던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이라며 “흑자전환과 격려금을 지급할 수 있었던 순간은 대표이사로서 누구보다 행복했고 영원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회사가 충분한 보상을 하겠다는 취임 당시 약속을 끝까지 지키고자 한다”며 “임시주총으로 인해 늦어진 올해 진급 대상자를 발표하고,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새롭게 완비하고 임기를 마친다”고 했다.이밖에도 구 회장은 “변화된 상황과 환경이 다소 낯설고 불편할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충실히 업무에 임했던 대로 해준다면 큰 우려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고(故) 구자학 창업주의 삼녀인 구 부회장(20.67%)은 지난달 임시주주총회에서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지분 38.56%)과 장녀 구미현 사내이사(19.28%) 연합에 밀리면서 재선임에 실패, 임기가 만료됐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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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서 두 번째로 큰 시장”… 노르웨이 고등어, 韓 공략 박차

    노르웨이가 가파른 고등어 수입 규모 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시장에서 마케팅 활동을 확대한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4 노르웨이 씨푸드 포럼 및 페스타’를 개최했다.노르웨이 씨푸드 포럼은 양국 수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산물 동향 및 수산업계 현황 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고등어 시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노르웨이 고등어 세미나’와 전반적인 수산물 현황을 다루는 ‘노르웨이 씨푸드 세미나’ 등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얀 아이릭 욘센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고등어 담당 매니저에 따르면 대서양 고등어 수출규모는 2010년(약 80만t) 이후로 완만한 성장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여파로 2021년부터 최근 3년간 수출규모는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수출규모는 86만8000t이다.지난해 대서양 고등어의 57%(49만1000t)는 유럽으로 수출됐다. 아시아가 28%(24만3000t)로 뒤를 이었는데, 이는 2019년 21만9000t보다 약 11% 증가한 수준이다. 국가 비율을 살펴봐도 아시아의 비중이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은 2019년 63%에서 2022년 55%로 감소한 반면, 아시아는 같은 기간 25%에서 29%로 늘었다.아시아 국가별 노르웨이 고등어 수입 규모를 살펴보면 한국은 일본에 이은 2위다. 위원회는 한국의 수입 규모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19년 3만t이 채 안되던 규모에서 2023년 4만t이 훌쩍 넘는 규모로 성장했다. 이날 폴 차이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인사이트 자문 담당도 “한국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노르웨이 고등어 소비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은 고등어 소비량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수출량이 어획량 대비 많은 국가”라며 “지난해에는 전례 없을 정도로 많은 고등어 수출량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국이 고등어 수출량을 늘리면서 자체적으로 수요를 충당하기 어려워진 부분을 공략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특히 폴 차이 담당은 한국에서 노르웨이 고등어 제품군의 30%가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서 수산물은 오프라인 유통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커머스 비중이 상당히 높다”며 “한국에서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뼈가 없는 순살 고등어 필렛 소비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젊은 세대가 섭취하기 용이한 면도 있으며, 가족단위가 점점 작아지면서 일본에서 키리미(생선 토막) 형태 소비가 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향후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자연에 대한 이미지와 첨단화된 기술 △노르웨이 수산업계의 지속가능한 노력 △노르웨이 고등어만의 맛과 영양적 강점 등을 중점적으로 한국 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의 국내 홍보를 대행하는 시너지힐앤놀튼의 문민영 부장은 “2020년 이후 수산물 소비 트렌드는 맛‧영양과 동시에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을 중요시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며 “노르웨이 고등어의 강점을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고등어’하면 노르웨이 고등어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4월 취임한 마리안네 시베트쉰 내스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장관은 이달 초 유럽 이외에 처음 국가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방한 일정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25개 한국 민간 업체와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또 노량진수산시장의 종합어시장에서 수산물을 살펴보고,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 진열된 노르웨이 원산지 인증마크 표시 수산물을 둘러보기도 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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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 위생·안전위원회 자문회의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비축농산물 안전 관리 강화로 안전한 국민 먹거리 공급에 앞장선다.공사는 1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비축농산물 위생‧안전 관리 방안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 위생‧안전 COMMITTEE 자문회의’는 공사를 비롯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정부 부처와 학계, 관련 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식품 안전 관련 현안 사항 점검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공사에서 수행한 안전성 검사와 위생·안전 업무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 기능과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농산물 수입 시 자주 검출되는 농약 분석 확대 △위생·안전 인력 전문성 제고를 위한 유관 기관 협력 강화 △민간 창고 위생·안전 점검 체계 고도화 등 공사의 농식품 품질 안전 관리 기능과 역할 강화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문인철 수급이사는 “품질 안전 강화로 국민에게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은 공사의 기본 임무”라며 “농약 검사 등 국민 먹거리 안전 관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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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웰푸드, 헬스&웰니스 영역 강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론칭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헬스와 웰니스 영역을 강화한다.롯데웰푸드는 식물성 디저트 브랜드 ‘조이(Joee)’를 론칭하고 스낵 2종, 젤리 2종 등 총 4종의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조이(Joee)는 ‘Joy of Green Dessert’의 약자로 식물성 원료를 100%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다.롯데웰푸드는 높아지는 식물성 식품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조이를 기획했다.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비롯해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를 동시에 공략한다는 계획이다.조이는 롯데중앙연구소의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맛과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롯데중앙연구소 및 롯데패키징솔루션즈와 협업으로 탄생한 종이 활용 포장재를 사용하고 잉크 소모가 적은 플렉소 인쇄방식을 적용해 기존 제품들과 패키지를 차별화했다. 스낵의 경우 불필요한 부피감을 줄여 포장재 소모를 줄이고 휴대 및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스낵 2종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오트, 완두콩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으로 만들었으며, 젤리 2종은 젤라틴 대신 과일 껍질에 풍부한 펙틴과 해조류에 있는 카라기난과 같은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헬스&웰니스와 자신만의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식물성 식품의 수요는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조이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식물성 디저트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조이는 롯데웰푸드 공식 온라인몰 및 올리브영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우선 공개한다. 향후 편의점 채널 등으로 입점을 확대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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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오츠카,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 후원… 장애인 체육 활성화 앞장

    동아오츠카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동아오츠카는 10일 경기도 김포시 전호생활야구연습장에서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제2회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야구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동아오츠카는 자사 생수 마신다와 포카리스웨트를 후원해 발달장애인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도왔다.동아오츠카는 지난 4월 전국휠체어농구대회와 전국장애인양국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도에서 열린 국제휠체어농구대회에도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했다.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는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인 장애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특수 교육 분야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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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모친상

    ◇우영희 씨 별세·전대홍 씨 부인상·전창원 빙그레 대표이사 양숙 씨 모친상·김정우 씨 장모상·정유숙 씨 시모상=9일 연세대학교 신촌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11일 오전 02-2227-7572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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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김준석 골든블루 홍보실 과장 조부상

    ◇김충남 씨(김광림 시인) 별세·상수 바움커뮤니케이션 회장 상일 상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장 겸 대만 현대시인협회장 상미 씨 부친상·조기현 씨 빙부상·준석 골든블루 홍보실 과장 조부상=9일 서울대병원장례식장 2호실, 발인 11일 오전 10시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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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0원치 딱 한 잔만…” 잔술 문화 살아있는 그곳으로[동아리]

    ‘동아’닷컴 ‘리’뷰(Review)는 직접 체험한 ‘고객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제품이나 공간, 문화, 예술 등 우리 주변 모든 고객경험을 다룹니다.1960~1970년대 성행하던 ‘잔술(낱잔으로 파는 술)’ 문화가 부활했다.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명시한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되면서다. 그동안에는 소주나 막걸리 등을 잔에 나눠 담아 팔았다가 적발되면 주류 판매 면허가 취소될 수 있었다. 실제 면허 취소로 이어지는 사례는 드물었지만, 이제는 명확한 ‘무죄’가 된 것이다.법 개정 후 달라진 분위기를 엿보기 위해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잔술집으로 유명한 ‘부자촌’을 찾았다. 부자촌은 이곳에서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같은 곳이다. 한 잔 가득 따른 막걸리와 단무지, 강냉이, 전 등 주전부리를 1000원이면 먹을 수 있다. 마침 막걸리를 한 잔 마시고 떠나는 김모 씨(72)를 붙잡고 이야기를 들어봤다.“난 여기서 가끔 막걸리를 낱잔으로 마셔. 편의점에서 한 병을 사서 마시면 싸지만 뭔가 허전해. 여기는 이렇게 잔에 따라주니까 술집 왔다는 느낌도 나고 괜찮아. 젊은 사람들도 종종 와. 근데 젊은이들이 먹긴 좀 너저분해서…. 막상 와도 먹는 사람은 몇 없어.”김 씨는 일주일에 1~2번씩 부자촌을 찾는다고 한다. 무료하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에는 오래된 문화를 경험하려는 젊은이들이 늘어 신기하다면서도 머쓱한 웃음을 지었다.부자촌 이외에도 탑골공원 주변에는 잔술을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더 있었다. 송해길 입구에서 분식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정양임 씨(71)에게 잔술 판매 여부를 묻자 조심스러운 대답이 돌아왔다.“제가 이 근방에서 장사를 시작한지 한 25년 됐어요. 이 자리에서만 17년째에요. 옛날에는 대폿술(큰 그릇으로 마시는 술)을 여기 다 팔았어요. 근데 이젠 팔지 말라고 하니까 노인들이나 와서 달라고 했지. 그러니까 지금도 노인네들이나 와. 그래도 바뀌었다고 젊은 사람들도 가끔 와서 물어보긴 해요. 아주 가끔.”낯선 구시대 문화… 아직은 부정적 시선잔술 문화가 부활했지만 아직은 ‘어르신 전유물’로 여겨진다. 실제로 이날 탑골공원을 2~3시간가량 돌아다니면서 잔술을 찾는 젊은 세대는 보이지 않았다. 가장 큰 걸림돌은 아무래도 위생이다. 잔술을 판매하는 곳 대부분 오래된 노포이거나 포장마차이기 때문에 위생에 취약한 환경이다.법 개정에 영향을 받는 잔술이 희석식 소주 또는 막걸리라는 점도 위생 관리에 어려운 부분이다. 두 술은 일반적으로 차게 마신다. 하지만 포장마차의 경우 냉장고 마련이 어려워 주류를 아이스박스에 얼음과 함께 보관한다. 개봉한 술을 보관하기엔 균 번식에 취약한 환경이다. 이밖에도 손님이 남긴 술을 잔술로 팔기 위해 재사용한다는 등 우려점이 있다.음주 문화가 변했다는 점도 장벽으로 작용한다. 본래 잔술은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시절 이른바 ‘점빵’이라고 불리는 구멍가게에 술꾼들이 일하다가 또는 퇴근길에 주기(酒飢)를 간단히 달래기 위해 시작한 문화다. 즉, 말 그대로 ‘술 한 잔’에 집중했던 것이다. 하지만 지금의 음주 문화는 안주와 함께 여유 있게 대화하며 즐기는 형태다. 굳이 부실한 안주와 잔술을 마실 일이 없다는 것이다.실제로도 잔술 판매에 회의적인 시선이 많다. 이날 낙원악기상가 인근에 있는 한 국밥집 사장은 “요새 누가 잔술을 먹나. 법이 바뀌었다곤 하지만 잔술을 찾는 사람은 없다. 어차피 여기 오는 사람들은 1병씩 시켜서 먹는데 잔술을 시킬 이유가 없다. 관리하기도 힘들고 잔술을 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잔술을 판매한다는 포장마차 주인 정양임 씨도 고충을 늘어놓았다. 그는 “술을 팔긴 파는데 매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물 한 잔이랑 오뎅(어묵) 국물이랑 그냥 술 조금 드시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본래 소주를 종이컵 한 컵 가득 따라 1000원에 팔았다고 한다. 이는 소주 반 병에 가까울 정도로 꽤 많은 양이다. 지금은 물가 상승에 따라 2000원을 받는다. 정 씨는 “2000원을 받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예전 생각해서 1000원어치만 달라고 하는 분이 꽤 있다. 근데 또 절반만 따르면 서운해 하신다. 그래서 7~8부 정도 따라 드린다. 그러다보면 내 입장에서는 더 남는게 없어지는 셈이다”라고 했다.시민 반응은 어떨까. 잔술에 대해 호의적인 반응도 있었으나, 대부분 장기적인 음주 문화로 여기기보단 일회성 경험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직장인 이재연 씨(30)는 “잔술이 궁금하긴 하다. 근데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고 위생 얘기도 계속 나와서…. 어차피 술을 마시면 한 잔 이상 마실 텐데 ‘굳이?’라는 생각도 좀 있다”고 했다.음주 문화 다변화는 긍정적… 핵심은 ‘무알콜’많은 전문가들도 위생적인 면을 지적한다. 그럼에도 음주 문화가 다변화될 수 있다는 점에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이번 법 개정은 잔술 판매가 가능해진 희석식 소주나 막걸리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 현실과 법리간의 괴리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기존 법은 ‘가짜 양주’ 등이 사회적 문제가 되던 때에 만들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소비하는 주종이 다양해졌고, 인식 개선도 이뤄지면서 이러한 문제가 많이 해소됐다. 위스키나 사케와 같은 술을 잔술로 판매하는 것이 불법으로 해석될 여지를 없앤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법 개정의 핵심은 잔술보다도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에 있다는 시선도 있다.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재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다.이를 두고 주류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무알코올 음료가 가정시장에만 유통되다보니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유흥시장으로 영향력이 확장되면서 성장 동력이 생겼다”며 “특히 건강, 운전, 운동 등 이유로 음주를 꺼렸던 이들이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맞추기 위한 대안으로 무알코올 음료를 찾을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봤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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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를 오감으로”… 새 예술장르 제시하는 ‘오디움’ 개관

    소리의 체험이라는 문화를 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제시하는 사립박물관 오디움(Audeum)이 5일 개관한다.오디움은 1877년 유성기 발명 이후 150년간의 오디오 발전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 보존, 연구 및 전시하는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KCC 창업주 고 정상영 명예회장의 유산과 정몽진 KCC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통해 건립됐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하며 연면적 22만4246㎡에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다.오디움은 지난달 30일 오세훈 서울시장,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전성수 서초구청장, 정몽진 KCC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열었다. 오디움을 설계한 일본의 건축가 쿠마 켄고, VI(Visual Identity) 디자인을 맡은 하라 켄야도 참석해 테이프 커팅에 나섰다.오디움은 쿠마 켄고에 의해 디자인된 국내 최초의 건축작품이다. 밝은 알루미늄 파이프 2만 개가 수직으로 건물을 감싸, 빛과 그림자가 마치 숲에 스며드는 효과를 내면서 도심 속 자연을 표현했다.내부의 전시실 벽은 나무로 단차를 두어 흡음력을 높였다. 웨스턴 일렉트릭(Western Electric)사의 대표 오디오 시스템 중 하나인 ‘미러포닉(Mirrorphonic)’이 전시된 지하 2층 라운지의 공간은 청음에 유효한 패브릭을 자재로 사용해 꽃 형태의 공간을 연출했다. 이는 대형극장용 오디오 ‘미러포닉’의 음향을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만들어 낸다.오디움 VI 디자인을 맡은 하라 켄야는 박물관의 주요 소장품인 스피커 형태를 이미지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의 심벌마크’를 표현했다. 정문에 설치된 조형물은 물론, 오디움 사이니지, 웹사이트 등에 심벌을 사용했다. 특히 웹사이트에는 소리를 시각화한 장치들을 사용했는데, 일본의 ‘Heima’라는 그룹이 연주한 바흐의 ‘무반주첼로 연주곡’과 스피커 모양의 오디움 로고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소리의 매력을 전해준다.오디움 전시실은 ‘빈티지 오디오’와 ‘소리의 역사’를 체험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19세기 축음기와 뮤직박스, 1920년대부터 1960년대의 빈티지 오디오 시스템 등 다양한 컬렉션이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개관전 ‘정음(正音): 소리의 여정’에서 선보이는 소장품은 오랜 기간 전문가의 확인 및 검증 작업을 거쳐 선별됐다.또한 2~3층 전시실에서는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웅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라운지는 약 10만 장의 희귀 LP가 전시돼 있다. 이밖에도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 숍과 강당, 교육실 등 여러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향후 오디움은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오디움 관계자는 “오디움은 국내외의 오디오파일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빈티지 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소리를 찾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디오뿐만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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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유럽 국가 중 처음… ‘취임 2개월’ 노르웨이 수산장관, 韓부터 찾았다

    노르웨이가 수산물 소비 강국인 한국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선다. 정부 부처를 비롯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마리안네 시베트쉰 내스 노르웨이 통상산업수산부 장관은 3일 오전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주최 기자간담회에서 “수산물은 노르웨이의 두 번째로 큰 수출 품목이고, 글로벌 교류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매개체”라며 “그중에서도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이어 “한국과 노르웨이는 지리적으로 멀지만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가진 국가라는 점에서 공통의 이해를 가지고 있다. 양국간 협력은 수년간 매우 높은 수준에서 진행됐으며, 수산업을 비롯한 해운, 에너지 등 다양한 해양 산업이 양국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 관련 산업에서 한국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지난 4월 취임한 내스 장관이 유럽 이외 국가를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한국을 중요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누적 노르웨이 수산물의 한국 수출 규모는 전 세계 11위로 높다. 상위권 중 수산물을 수입하고 가공해 재수출하는 가공 무역 위주 3개국(폴란드, 덴마크, 네덜란드)을 제외하면 8위 수준이다. 또한 10위권 내에서 비유럽 국가는 미국(3위), 중국(7위), 한국뿐이다.전날 입국한 내스 장관은 노량진수산시장의 종합어시장에서 수산물을 살펴보고,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 진열된 노르웨이 원산지 인증마크 표시 수산물을 확인하기도 했다.이날 오후에는 세종에서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노르웨이대사관에서 25개 국내 민간 업체와도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어 4일에는 울산과 부산지역의 수산물 시장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서 크리스티안 크라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노르웨이 수산물임을 인증하는 ‘씨푸드프롬노르웨이’를 알리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자연 △사람 △지속가능성을 내세웠다.양식과 자연산 어획이 모두 가능한 청정 바다 환경에서 긴 시간동안 삶을 일궈온 사람들의 역량을 강조한다는 것이다. 또한 노르웨이는 인증 받은 어민이 국제해양개발위원회(ICES)가 정한 연간 총 허용어획량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전자시스템을 통해 어민들의 조업 위치와 어획량들을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수요에 맞춰 공급량을 늘리기보단 양질의 상품을 유지하기 위해 어획량을 제한하면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다.위원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인증 마크에 대한 보조 인지도는 47%(1월 기준)로, 전 세계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특히 노르웨이 연어에 대한 비보조 인지도는 78%로, 스웨덴(87%)과 스페인(82%)에 이어 전 세계 3위다.올해는 한국에도 널리 알려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 소속 엘링 홀란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노르웨이 수산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노르웨이 출신 축구선수인 엘링 홀란을 홍보 전면에 내세우면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씨푸드프롬노르웨이 인증 마크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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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BQ, 치킨값 인상 또다시 연기… 이례적 조치에 ‘노이즈마케팅’ 지적도

    치킨 프랜차이즈 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가 치킨 가격 인상을 또 한 차례 연기했다.BBQ는 “가격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31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6월 4일로 유예한다”고 31일 밝혔다.당초 BBQ는 이달 23일부터 황금올리브치킨과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등 23개 제품에 대해 평균 6.3% 인상을 계획했다. 원·부재료 가격의 상승, 최저임금, 임차료 및 기타 유틸리티 비용(가스비, 전기비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가맹점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는 이유다.BBQ는 가격 인상 발표 후 해당 조치를 이달 31일로 8일간 늦춘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어 다시 또다시 추가로 연기를 결정한 것이다.식품업계에서 가격 인상 계획을 두 차례나 연기한 건 이례적인 일이다.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는 정부 요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게다가 전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도 “주요 재료인 닭고기(육계) 시세가 하락했다”고 지적, 부담을 더했다.BBQ의 가격 인상 계획이 계속 바뀌면서 일부 소비자와 가맹점주 사이에서는 혼란스럽다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가격이 인상되기 전에 소비하려는 심리를 이용한 ‘노이즈 마케팅’이 아니냐는 지적까지도 나오는 상황이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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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은행-한국무역보험공사, 중소‧중견기업 수출 우대금융 협약… 255억 원 규모

    NH농협은행은 30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패키지 우대금융’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농협은행은 15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활용해 수출신용보증서를 발행한다. 농협은행을 통해 총 255억 원 규모의 수출패키지 우대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수출신용보증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보증한도 최대 2배 상향 △ 보증비율 95% 적용 △보증료율 우대와 NH농협은행에서 △대출금리 우대 △수출환가료 우대 △외국환수수료 감면 등 특별 혜택을 받을 수 있다.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최영식 부문장은 “이번‘수출패키지 우대금융’ 협약이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들의 길을 밝혀주는 지원책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국내 기업들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출입 금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202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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