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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英, 코로나 위험지역에 한국 포함

입력 2020-02-08 03:00업데이트 2020-02-08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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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서 3번째 확진자 나오자 中-日-태국 등 9개국 지정
방문후 증세땐 자가격리 권고
영국이 6일(현지 시간) 한국을 비롯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여러 명 발생한 아시아 9개 국가 또는 지역을 사실상 ‘신종 코로나 위험 지역’으로 분류했다. 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한국을 위험 지역으로 분류한 나라는 영국이 처음이다.

영국 보건부는 이날 웹사이트에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본토) 외에도 한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마카오에서 온 입국자가 기침, 발열, 호흡곤란 등 코로나 증상을 보이면 즉각 실내에 머물면서 국민보건서비스(NHS)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증상이 발견된 사람은 최대 잠복기간인 14일간 자가 격리할 것을 권고했다.

한국 시간 7일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중국 3만1161명, 일본 86명, 싱가포르 33명, 태국 25명, 홍콩 25명, 한국 24명, 대만 16명, 말레이시아 15명, 마카오 10명이다.

이날 영국에서는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환자는 중년 남성으로 싱가포르에서 감염된 후 영국에 귀국했다. 확진자 3명 가운데 중국 외 국가에서 감염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BBC는 밝혔다.

파리=김윤종 특파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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