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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日크루즈선 감염 61명으로 급증… 11일 부산 오려던 1척 입항 취소

입력 2020-02-08 03:00업데이트 2020-02-08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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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일본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7일 하루에만 4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환자가 확인됐다. 5일(10명), 6일(10명)에 이어 총 61명의 확진자가 이 배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확진자 수도 86명으로 늘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본 21명, 미국 8명, 캐나다와 호주 각 5명, 영국과 아르헨티나 각 1명 등 총 41명의 추가 감염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일 한국대사관 측은 “한국인 14명(승무원 5명, 승객 9명)이 탑승했지만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7일 부산항만공사 등에 따르면 크루즈 선내 신종 코로나 감염이 잇따르자 국내도 검역 기준을 강화해 올해 처음으로 11일 부산에 오려던 크루즈 1척이 입항을 포기했다. 당분간 국제 크루즈의 기항이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도쿄=박형준 특파원 lovesong@donga.com / 부산=강성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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