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룡. 뉴스1
배우 이재룡이 사고를 낸 뒤 처리하지 않고 현장을 벗어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 5분경 서울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서 차량을 몰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고 후 자신의 집에 차량을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갔다가 이날 오전 2시경 출동한 경찰에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음주측정을 진행한 결과 이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 이상∼0.08% 미만) 수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 씨는 2019년 6월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하다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이보다 앞서 2003년 3월에도 음주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냈으나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었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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