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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8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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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여권 핵심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 전 최고위원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달 21일부터 두 달여간 세계를 돌아본 뒤 1월 중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다음달 21일부터 약 2주 동안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 콜롬비아의 보고타 등 남미를 둘려볼 예정이다.
이후 12월 초 워싱턴으로 복귀해 약 보름간 남은 강의 일정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현재 이 전 최고위원은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한국현대정치를 강의하고 있다.
그는 강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 등을 거쳐, 한 달 가까이 아프리카 등지를 돌아본 뒤 내년 1월 중순쯤 이집트 카이로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명실상부한 ‘MB정권 2인자’로 불려온 이 전 최고위원의 복귀가 점쳐지면서 차후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