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신작, 칸 프리미어 초청…한국 영화 감독 최다 방문

뉴스1 입력 2021-06-04 08:03수정 2021-06-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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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 뉴스1
홍상수 감독의 신작 ‘당신 얼굴 앞에서’가 제74회 칸국제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3일 오후(한국시간)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이번 영화제에 새롭게 신설된 칸 프리미어(Cannes Premiere) 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26번째 장편 영화 ‘당신 얼굴 앞에서’가 초청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집행위원장 티에리 프레모는 홍상수 감독에 대해 “왕성한 작품활동을 하는 그는 개인적인 영화를 만드는 미니멀리스트이며, 다른 영화감독들에게 영감을 주는 감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하며 작품 초청 이유를 밝혔다.

칸 프리미어 부문은 칸에서 놓치고 싶지 않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으로 영화제 기간 내 드뷔시 극장에서 상영된다. 칸 프리미어 부문은 홍상수 감독의 ‘당신 얼굴 앞에서’를 비롯해 아르노 데스플레생 감독의 ‘DECEPTION’, 마티유 아말릭 감독의 ‘HOLD ME TIGHT’, 안드레아 아놀드 감독의 ‘COW’, 샤를로뜨 갱스부르 감독의 ‘JANE PAR CHARLOTTE’, 에바 허슨 감독의 ‘MOTHERING SUNDAY’, 올리버 스톤 감독의 ‘JFK REVISITED: THROUGH THE LOOKING GLASS’ 등 총 10개 작품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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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칸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강원도의 힘’(1998, 주목할만한시선), ‘오! 수정’(2000, 주목할만한시선),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2004, 경쟁부문), ‘극장전’(2005, 경쟁부문),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감독주간), ‘하하하’(2010, 주목할만한시선 대상 수상), ‘북촌방향’(2011, 주목할만한시선), ‘다른 나라에서’(2012, 경쟁부문), ‘클레어의 카메라’(2017, 특별상영), ‘그 후’(2017, 경쟁부문)에 이어 통상 11번째로 이는 한국 영화 감독 최다 칸영화제 공식 초청 기록이다.

‘당신 얼굴 앞에서’는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이후 올해 국내 개봉될 예정이다. 이혜영, 조윤희, 권해효가 출연하며 김민희는 제작실장을 맡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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