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발행인이자 회장인 아서 설즈버거 2세는 이날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선 내용을 직접 발표했다.
레인스 실장은 23년 전 뉴욕타임스에 입사해 93년 논설위원실장이 될 때까지 해외 특파원, 워싱턴 담당 기자 등을 거쳤으며 92년에는 퓰리처상을 받았다.
레인스 실장은 “나의 가장 중요한 책임은 뉴욕타임스의 퀄리티 저널리즘을 보호하고 높이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대변인 캐서린 매티스는 레인스와 함께 편집인 후보로 물망에 올랐던 빌 켈러 편집국장은 계속 현직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규기자>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