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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지, 오유진 꺾고 난설헌배 여자바둑대회 4연패 달성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15 11:12
2025년 12월 15일 1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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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국 257수 만에 흑 불계승…종합 전적 2-1로 정상
ⓒ뉴시스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을 꺾고 난설헌배 4연패를 달성했다.
김은지는 지난 14일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오유진과의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 결승 3번기 최종국에서 2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 전적 2-1로 우승했다.
최종국 마지막 순간까지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중반까지 김은지가 우세를 잡으며 승기를 굳히는 듯했지만, 후반 오유진이 형세를 뒤집으며 흐름을 가져왔다.
그러나 좌하귀 부분에서 오유진의 결정적인 실수가 나왔고, 결국 김은지의 극적인 역전승으로 종료됐다.
2022년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한 김은지는 “4연패를 하게 돼 정말 기쁘다. 마지막 판은 내용이 다소 아쉽긴 했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국에서는 제대로 힘써볼 겨를도 없이 패했다. 3국에서는 초중반 흐름이 괜찮았다가 실수로 한 차례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내기에서 득을 보며 우승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김은지는 개인 통산 11번째 타이틀을 기록했고, 해성 여자기성전,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난설헌배까지 한 달 사이 3개 대회를 석권했다.
반면 난설헌배에서 처음 결승에 올랐던 오유진은 아쉬운 준우승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강릉시의회, 강릉시체육회가 후원하고 한국기원, 한국여성바둑연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의 우승 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피셔 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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