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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돌 구조 드러난 대구 달성, 옛모습 찾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900843.4.jpg)
“70년 평생 그냥 흙으로만 쌓은 토성인 줄 알았죠. 동네 뒷산처럼 익숙한 곳이 1700여 년 전 대구의 힘을 보여주는 거대한 토목 유산이라니 놀랍습니다.” 10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 내 ‘대구 달성’ 남측에서 만난 주민 강창록 씨(73)가 성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1700년이…
![[현장속으로]대구 달성 복원 본격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목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11/133896770.1.jpg)
“70년 평생 그냥 흙으로만 쌓은 토성인 줄 알았죠. 동네 뒷산처럼 익숙한 곳이 1700여 년 전 대구의 힘을 보여주는 거대한 토목 유산이라니 놀랍습니다.”10일 대구 중구 달성공원 내 ‘대구 달성’ 남측에서 만난 주민 강창록 씨(73)가 성벽을 바라보며 이렇게 말했다. 1700년이라…
![[현장속으로]“아귀 철인데… 기름값 부담에 조업 포기했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5/07/133880321.4.jpg)
“출항해 아귀잡이에 한창이어야 할 때거든요. 근데 보이소. 저래 전부 묶여 있다 아입니꺼.” 4일 오전 부산 사하구 다대포항. 어선에 경유와 휘발유를 공급하는 급유소에서 근무 중이던 강모 씨(73)가 정박해 있는 50여 척의 고깃배를 가리키며 이렇게 말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3월 2…
![[현장속으로]젊음 떠난 지하상가 ‘실버상권’으로 재탄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2/133791804.4.jpg)
21일 오후 찾은 대구 중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지하상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옷가게에서 트렌디한 옷을 고르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이곳의 풍경이 사뭇 달라져 있었다. 화려한 크롭티와 와이드 팬츠를 입었던 마네킹들은 이제 노년층을 겨냥해 체형을 보완한 실루엣의 ‘실버 패…
![[현장속으로]어두운 터널 지나 부활조짐 보이는 대구 지하상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2/133788592.1.jpg)
21일 오후 찾은 대구 중구 도시철도 1·2호선 반월당역 지하상가.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옷가게에서 트렌디한 옷을 고르는 젊은이들로 북적이던 이곳의 풍경이 사뭇 달라져 있었다. 화려한 크롭티와 와이드 팬츠를 입었던 마네킹들은 이제 노년층을 겨냥해 체형을 보완한 실루엣의 ‘실버 패…
![[현장속으로]연중 만차… 비행기 타기 전 ‘주차 짜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21/133783538.4.jpg)
“해외여행 갈 때마다 정말 불편해요.” 17일 오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주차장. 김영민 씨(44)는 “공항 도착 후 20분이 지나 겨우 차를 댈 수 있었다”며 이렇게 하소연했다.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한 차량으로 공항 내 왕복 4차선 도로는 붐볐고, 모든 주차장에 ‘만차’라…
![[현장속으로]사람 떠난 골목, 적막-악취만 남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5/133737245.4.jpg)
13일 오전 찾은 대구 동구 효목2동 화랑로 17·19길 일대. 한때 주민들의 말소리가 담장을 넘던 골목에는 서늘한 적막만 감돌았다. 폐허처럼 변한 골목 사이로 봄바람이 불자 흙먼지가 날렸고, 각종 봉지류가 힘없이 바닥을 뒹굴었다. 주민이 떠난 빈집 대문 앞에는 누군가 몰래 버리고 간…
![[현장속으로]대구 도심의 ‘유령 마을’ 수년 방치…지자체 해소책 마련 고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4/133733842.1.jpg)
13일 오전 찾은 대구 동구 효목2동 화랑로 17·19길 일대. 한때 주민들의 말소리가 담장을 넘던 골목에는 서늘한 적막만 감돌았다. 폐허처럼 변한 골목 사이로 봄바람이 불자 흙먼지가 날렸고, 각종 봉지류가 힘없이 바닥을 뒹굴었다. 주민이 떠난 빈집 대문 앞에는 누군가 몰래 버리고 간…
![[현장속으로]꽃 가꾸며 외로움 달래… ‘정서복지’ 확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4/13/133729599.4.jpg)
따스한 봄볕이 내리쬔 7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주공3단지아파트 안. 평소 고요함이 감돌던 아파트 앞마당이 시끌벅적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거동이 불편해 평소 집 안에만 머물던 어르신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와 화단 앞에 자리 잡았다. 꽃모종을 옮겨 심던 한 할머니는 “맨날 집 안에…
![[현장속으로]주차장에 원단 가득… 업체 ‘휴업 도미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88688.4.jpg)
“보이소 저거. 창고가 꽉 차가 마, 이제 공터고 주차장이고 전신만신(온통) 원단입니더.” 19일 대구 서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한 섬유업체에서 만난 직원 김모 씨(52)가 깊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김 씨의 등 뒤로는 중동 전통 의상인 히잡이나 차도르용으로 쓰이는 최고급 …
![[현장속으로]“중동 전쟁에 수출길 막혀”…원단 빼곡히 쌓인 대구염색산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23/133584709.1.jpg)
“보이소 저거. 창고가 꽉 차가 마, 이제 공터고 주차장이고 전신만신(온통) 원단입니더.”19일 대구 서구 대구염색산업단지의 한 섬유업체에서 만난 직원 김모 씨(52)가 깊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김 씨의 등 뒤로는 중동 전통 의상인 히잡이나 차도르용으로 쓰일 최고급 폴리…
![[현장속으로]달집 태우다 산불 날라… 행사 자제 목소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09/133493831.4.jpg)
“달집의 불꽃은 우리의 희망입니다.” 3일 오후 경북 청도군 청도천 둔치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이 열린 가운데 김하수 청도군수가 중앙무대에 올라 축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달집태우기였다. 청도군은 약 2주 전부터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
![[현장속으로]혈액 부족하자 ‘두쫀쿠 처방’… 부산 헌혈자 두 배 급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19/133382902.4.jpg)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반경 부산 동래구 부산도시철도역 앞 헌혈의 집 동래센터. 문을 연 지 30분밖에 지나지 않았으나 헌혈하려고 대기하는 이들로 붐볐다. 채혈 침대 5대는 모두 사용 중이었고, 혈압과 체온 등을 점검하는 문진실에서는 대기자를 부르는 간호사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현장속으로]부산서 오디션봤더니 아이돌로 ‘데뷔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4348.4.jpg)
지난달 24일 오후 부산 남구 경성대 예노소극장. 무대 뒤편 검은 커튼을 젖히고 들어온 앳된 10대 여학생 3명이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노래 ‘배드 걸 굿 걸’이 흐르자 이내 환하게 웃으며 화려한 안무를 펼쳤다. 2분간의 공연 후에도 220석 규모의 객석에서…
![[현장속으로]지역 10대들의 아이돌 데뷔 등용문 될까…SM과 YG 등 참가해 부산서 열린 K팝 오디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1/133272205.1.jpg)
지난달 24일 오후 부산 남구 경성대 예노소극장. 무대 뒤편 검은 커튼을 젖히고 들어온 앳된 10대 여학생 3명이 긴장한 표정으로 무대에 섰다. 걸그룹 미쓰에이의 노래 ‘배드 걸 굿 걸’이 흐르자 이내 환하게 웃으며 화려한 안무를 펼쳤다. 2분간의 공연 후에도 220석 규모의 객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