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당첨 금지 10년 강남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22.9 대 1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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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보다 10억 원가량 낮아 ‘로또 단지’로 관심을 끌었던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22.9 대 1을 나타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에는 1135채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만5991명이 신청했다.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112m²A 타입에서 나왔다. 46채 모집에 7173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155.9 대 1을 기록했다. 재당첨 금지 기간 10년이 적용되는 점을 비춰 보면 이례적이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현대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개포주공 1단지를 재건축해 지하 4층∼지상 35층 74개동 6072채 규모로 짓는 단지다. 전용 34∼132m²로 조합원 물량(4837채)을 제외한 나머지 1235채가 청약 시장에 풀렸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강남아파트#청약#개포동#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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