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연애중? 이범수-윤아, KBS 드라마 ‘총리와 나’ 출연 확정

이범수-윤아. 동아닷컴DB

이범수 윤아 총리와 나

배우 이범수와 소녀시대 윤아가 KBS 새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극본 김은희 윤은경, 연출 이소연)에서 호흡을 맞춘다.

KBS는 21일 "윤아와 이범수가 '총리와 나' 출연을 확정짓고 10월 말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총리와 나'는 오는 12월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인 드라마다. '총리와 나'는 '업무 100점, 육아 0점'인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엄마가 오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 올 겨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는 총리 아빠 권율 역을, 윤아는 총리의 집안에 찾아온 어린 엄마 남다정 역을 맡는다.

이범수는 그 동안 '외과의사 봉달희', '온에어',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발산해왔다. 이범수는 이번 '총리와 나'에서는 품격을 갖추면서도 아이 셋을 홀로 키우며 분투하는 '총리 아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너는 내 운명', '9회말 2아웃', '사랑비'를 통해 연기자로 거듭난 윤아는 항상 특종을 놓치지만 열의가 넘치는 구멍 기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윤아는 총리 가족에게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선물로 찾아온 '엄마' 남다정 역을 맡아 전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하고 훈훈한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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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윤아. 동아닷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