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이 3연패를 끊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
금호생명은 8일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정미란(15득점)과 강지숙(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59-48로 이겼다. 금호생명 이상윤 감독은 4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고 팀은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승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금호생명은 정미란의 연속 득점으로 1쿼터를 22-17로 앞서 나간 뒤 3쿼터 종료 4분 23초 전 김경희의 2점슛이 성공하며 53-3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약했다.
한편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서 금호생명으로 옮긴 이경은은 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1Q | 2Q | 3Q | 4Q | 합계 | |
금호생명(1승3패) | 22 | 17 | 14 | 6 | 59 |
우리은행(1승4패) | 17 | 10 | 12 | 9 | 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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