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란 15점 ‘쏙쏙’… 금호생명 꼴찌 탈출

  • 입력 2007년 11월 9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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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59-48 제압… 이상윤 감독에 첫승 선물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이 3연패를 끊고 소중한 첫 승을 거뒀다.

금호생명은 8일 우리은행과의 홈경기에서 정미란(15득점)과 강지숙(13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59-48로 이겼다. 금호생명 이상윤 감독은 4경기 만에 데뷔 첫 승을 거뒀고 팀은 신세계와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우리은행은 1승 4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금호생명은 정미란의 연속 득점으로 1쿼터를 22-17로 앞서 나간 뒤 3쿼터 종료 4분 23초 전 김경희의 2점슛이 성공하며 53-33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승리를 예약했다.

한편 이번 시즌 우리은행에서 금호생명으로 옮긴 이경은은 2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1Q2Q3Q4Q 합계
금호생명(1승3패)221714659
우리은행(1승4패)17101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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